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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11가구 공급

2020-02-06     신관호 기자
(그래픽=국토교통부.)

강원도내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11가구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7일부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 매입·전세 임대주택의 2020년도 제1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모집물량은 매입·전세 임대주택 모두 2만7968가구로, 2월 중 입주신청을 하면 오는 3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물량은 6968가구다.

이중 강원도내 매입임대주택 공급물량은 111가구로, 전체물량의 1.5%에 해당한다. 그 중에서도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한 매입임대주택 공급물량은 44가구며 신혼부부(유형 Ⅰ·Ⅱ 종합)를 대상으로 한 공급물량은 67가구다.

청년유형으로 공급되는 주택은 잦은 이사 등으로 생활집기 마련이 어려운 주거특성을 고려해 냉장고와 에어컨, 세탁기 등 생활 필수집기가 구비된 집이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유형은 Ⅰ유형(다가구 주택 등)의 경우 임대료가 시세 30~40% 수준이며, Ⅱ유형(아파트·오피스텔)의 경우 시세의 60~70% 수준의 임대료로 책정된다.

이 밖에 전세임대주택은 전국적으로 2만1000가구가 지원된다. 청년유형은 총 9000가구며, 신혼부부 유형은 총 1만2000가구다. 지원금액은 유형별·지역별로 상이하다.

[MS투데이 신관호 기자 skh8812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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