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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예술회관 주차난 해소될까..이달 주차장 공사 착공

2019-12-17     신관호 기자

 

 

춘천문화예술회관의 주차난이 내년 말까지 해소될 지 주목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달 문화예술회관 공영주차장 조성공사가 착공된다. 이르면 내년 12월 공사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문화예술회관 일대는 국민생활관, 몸짓극장 등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밀집지역이다.

그러나 그동안 주차 가능 대수는 200대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공연 등이 열릴 때면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방문객들의 불편이 만만치 않았다.

이에 따라 시가 특별교부세 41억원을 들여  효자동 주변에 문화예술회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규모는 지하주차장 1동으로 전체 면적은 2655㎡(약 804.5평)이다. 총 130면으로 지하 2층 규모로 조성된다.

당초 주차타워 형태로 공영주차장을 만들 예정이었지만, 소음과 진동 등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하주차장 형태로 변경했다.

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 그동안 문화예술회관은 물론 국민생활관, 몸짓극장을 이용했던 시민들의 불편도 개선될 것이다”며 “공사 기간 문화체육시설 이용객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MS투데이 신관호 기자 skh88120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