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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유통 쌀·수입쇠고기·밀가루, 강원도서 가장 저렴

2019-12-23     방정훈 기자
강원도내 축산물 평균가격 /사진=강원물가정보망 홈페이지 캡처

춘천시에서 유통되는 쌀, 밀가루, 수입쇠고기의 평균 판매가가 강원도내에서 가장 싼 것으로 드러났다. 

강원도는 지난 5일 강원물가정보망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간가격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춘천시에서 판매되는 20㎏ 오대미의 평균가는 59800원이다.

이는 그다음으로 저렴한 강릉시 61467원보다 1667원이나 싸다. 수입쇠고기 역시 10167원으로 삼척시(11675원)보다 1508원 더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밀가루 또한 1300원으로 삼척시(1360원)보다 30원 더 싸다. 이외에도 무, 양파, 풋고추, 소금, 설탕의 춘천시 평균가 역시 도내 다른 지역보다 가장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강원도 11월 물가지수는 105.45로 전월 대비 0.5p 하락했고, 전년 동월 대비 0.5p 증가했다.


[MS투데이 방정훈 기자 hito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