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FC 감독 홍천체육관 트로피 역사 새로 쓴다
2019-11-16 신관호 기자
"홍천체육관의 오래된 트로피 새것으로 바꾸겠다."
홍천 안정환 FC가 창단됐다. 홍천 안정환FC는 16일 오전 11시 30분 홍천체육관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안정환과 이영표, 황선홍, 김병지 등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은 물론, 김성배 안정환FC 대표이사와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창단식에서는 안정환 FC 운영계획과 유니폼이 소개됐으며, 선수단의 각 포지션도 공개됐다. 이날 홍천 안정환 FC의 김성배 감독은 "체육관을 들어오면서 봤는데 트로피를 수상한 날짜가 오래된 것으로 보였다"며 "홍천 안정환 FC를 통해 홍천 체육관의 트로피를 새것으로 채워 넣겠다"고 말했다.
[MS투데이 신관호 기자 skh88120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