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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자연친화 산책로 이달 말 개통

2019-12-23     신관호 기자

공지천과 연결되는 자연친화 산책로가 이달 말 개통된다.

춘천시는 최근 사업비 12억원을 들인 공지천 연결 자연친화 산책로 조성사업을 연내 마무리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지천 연결 자연친화 산책로는 시민 휴식처와 여가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되는 사업이다. 사업 구간은 퇴계천(무릉교)~공지천(석사동), 후하천(거두리)~공지천(석사동)이다.

그중에서도 퇴계천~공지천 구간은 산책로 1km 중 수로박스 이용 구간이 300m다. 이곳 주변에 산책로, 터널로, 터널용 등기구 6개, CCTV 9개가 설치됐다.

이 외 일반 산책로 구간에도 보안등 24개 등이 구축됐다.

또 후하천(거두리)~공지천 구간도 산책로 700m 중 수로박스 이용구 간이 180m다. 이곳에 시는 터널용 등기구 43개, CCTV 8개를 설치했으며 이 주변의 다른 일반 산책로 구간에도 보안등 15개 등을 조성했다.

산책로가 준공되면 도심 속에서 춘천의 대표 산책 코스인 공지천 산책로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산책로에 조성된 수로박스는 여름철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며, 사진이나 그림 전시회 장소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MS투데이 신관호 기자 skh88120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