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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신북읍 야산 산불 재발화…진화인력 50명 투입

2020-01-06     윤왕근 기자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에서 발생해 진화됐던 산불이 6일 오전 재발화돼 소방당국이 재진화에 나섰다.[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지난 4일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에서 발생해 진화됐던 산불이 6일 오전 불씨가 되살아나 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6일 강원도 산불방지대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시 56분쯤 발생했던 산불은 이틀째인 5일 오후 5시 30분쯤 잔불 진화까지 마쳤으나 6일 0시 10분쯤 불씨가 되살아났다.

이에 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재 50여 명의 진화인력을 투입했고 헬기 2대를 추가 동원돼 진화에 나설 예정이다.

임야 약 7ha를 태우고 진화된 산불 현장은 벌채지로, 쌓아놓은 임목이 많은 데다 산세가 험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산불진화 작업 중 공무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기도 했다.

[MS투데이 윤왕근 기자 wgjh65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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