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의 한 미술전에서 AI(인공지능)가 그린 작품이 우승작으로 선정돼 논란이 일고 있다. 작가는 AI 프로그램 '미드저니(Midjourney)'를 이용했다고 밝혔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텍스트로 된 설명문을 입력하면 몇 초 만에 이미지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게 발전한 기술이 예술의 영역까지 닿자 곳곳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ms투데이가 AI 프로그램 '미드저니'를 이용해 그려 본 춘천의 모습을 소개한다.
[이정욱 기자 cam2@mstoday.shubhangiagrawal.com]
▶ 그림을 그리는 AI 프로그램, '미드저니(Midjourney)'란?
'미드저니'는 영문으로 원하는 그림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사용자들이 많이 찾는 그림을 알고리즘 과정을 통해 합성·편집해 결과물로 보여주는 AI 프로그램이다. 알고리즘 과정을 통하기 때문에 같은 검색 값을 입력해도 매번 다른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