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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5년이내 창업기업 최대 5000만 원 특례보증

2020-01-15     신관호 기자

최근 5년이내 춘천지역에서 창업한 기업 중 자금 조달이 어려운 사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5000만 원 상당의 특례보증 지원이 실시된다.

춘천시와 강원신용보증재단은 오는 16일 시청에서 중소기업 특례보증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증서 발급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대한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것으로, 매출액과 업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창업 5년이내 기업은 이 협약에 따라 특례보증을 받게 된다.

특례보증 한도는 최대 5000만 원으로 최대 4년간 지원된다.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 만큼, 양 기관은 기존 신용보증과 달리 경영사정이 다소 어려워도 심사시 특례 기준을 적용, 자금 융통이 원활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보증서 발급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협약이 체결되면 시는 이번 달 말까지 신용보증재단에 1억 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총 15억 원 규모로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특례보증 신청은 출연이 완료되는 2월부터 자금 소진시까지며, 시는 기업으로부터 신청 서류를 받아 보증재단에 추천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이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 협약으로 신용이 취약한 창업기업의 기업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S투데이 신관호 기자 skh8812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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