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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쉬어가세요” 춘천시, 본청·행정복지센터 주말 개방

춘천시, 10~25일 본청·행정복지센센터 주말 개방 평일 제한 운영한 무더위쉼터 주말까지 확대해 폭염특보 발효 시 휴식 공간 “무더위 시민 보호”

2024-08-12     한승미 기자

전국적인 폭염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춘천시가 무더위쉼터 운영을 강화한다.

춘천시는 10일부터 폭염특보 발효 시 본청과 행정복지센터를 주말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다. 무더위에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본청과 지역 곳곳에 위치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운영한다. 

 

춘천시청 전경. (사진=MS투데이 DB)

그동안 시 본청과 행정복지센터의 무더위쉼터 운영은 평일에만 운영됐지만 10일부터 25일까지 주말에도 확대 운영한다. 개방 구역은 본청 1층과 각 행정복지센터이며 광복절에는 개방하지 않는다.

단 평일과 주말 운영 모두 폭염특보가 발효됐을 경우에만 개방한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 폭염경보는 35℃ 이상이 각각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효된다. 

폭염특보 발효 현황은 기상청 날씨누리(www.weather.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 마당 전광판 등에도 표기된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예찰 및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승미 기자 singme@mstoday.shubhangiagraw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