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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추석 대비 축산물 영업장 130곳 위생 점검

2024-08-13     김성권 기자
축산물 위생점검 관리강화 (사진=연합뉴스)

 

강원특별자치도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축산물 영업장 위생 점검에 나선다.

강원자치도는 축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부정·불량 축산물의 생산·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축산물 영업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18개 시군 축산물 영업장 130곳이다. 도와 시군 공무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민관 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추석 선물용·제수용 제품 등을 수거해 세균 수, 대장균, 식중독균 등 적합 여부에 대한 실험실 검사도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행위 ▲위생관리기준 및 영업자의 준수사항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보존·유통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도는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 또는 빈발하게 발생하는 위반행위는 영업정지, 허가취소, 형사고발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현장점검 및 수거검사를 통해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권 기자 ksk@mstoday.shubhangiagraw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