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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한국인의 커피 사랑, ‘아메리카노’ 얼마나 알고 있나요?

2024-08-24     이종혁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남다르다. (그래픽=챗GPT)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남다르다. 커피가 한국에 들어온 것은 비교적 최근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커피 없이는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힘들 정도로 일상생활 깊숙이 자리 잡았다.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어디서부터 시작됐을까?

본지가 AI 챗봇 챗GPT에 한국인이 커피를 찾는 이유가 무엇인지, 얼마나 많이 소비하고 있는지 물었다. 다음은 이에 대해 챗GPT가 내놓은 답변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내용이다.

Q. 한국의 커피 소비량은 세계적으로 어느 정도일까?
A. 한국의 커피 소비량은 세계적으로도 상위권에 속하며, 아시아권에서는 가장 커피를 많이 소비하는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 기준 한국의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에 달한다. 전 세계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 152잔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Q. 한국 스타벅스 매장 수는 몇 개일까?
A. 스타벅스는 전 세계적으로 약 3만80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 수는 약 1890개로 세계 4위다. 본사가 있는 미국이 약 1만6000개로 가장 많고, 중국이 약 7000개 일본이 약 1900개 순이다. 캐나다가 5위로 약 1500개, 영국이 약 1300개로 6위다.

인구수 10만명당 매장 수로 보면 미국이 4.8개로 1위, 캐나다가 3.7개 한국이 3.6개, 영국이 1.9개, 일본이 1.6개, 중국이 0.4개 순이다.

Q. 커피에서 신맛이나 쓴맛이 나는 이유는?
A. 원두를 얼마나 강하게 또는 약하게 로스팅하느냐에 따라 커피 맛이 크게 달라진다. 원두를 200도 이상 온도에서 볶는 과정을 로스팅이라고 한다.

로스팅하기 전 생원두에서는 풋풋한 맛과 신맛이 두드러진다. 짧은 시간 로스팅한 원두에서는 신맛이 나고 길게 로스팅한 원두에서는 쓴맛과 강한 풍미가 난다.

추출 방식에 따라서도 맛이 달라진다. 에스프레소와 핸드드립 커피의 추출 시간이 다른데 이는 맛과 풍미에 영향을 미친다. 강한 압력으로 추출하는 에스프레소 방식은 강렬하고 깊은 풍미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반면 핸드드립 추출 방식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원두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맛과 향을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Q. 한국의 커피 가격은 비싼 수준일까?
A. 한국의 커피 가격은 ‘스타벅스 지수’를 기준으로 높은 수준에 속한다. 스타벅스 지수는 ‘빅맥 지수’와 함께 특정 국가 스타벅스에서 판매되는 카페라테 한 잔의 가격을 기준으로 각국의 물가 수준과 구매력을 비교하는 경제 지표다.

지난해 한국의 스타벅스 지수는 3.81달러(한화 약 5000원)로 세계에서 6위를 차지했다. 1위는 미국으로 5.33달러다. 뒤를 이어 프랑스 4.98달러, 독일 4.85달러, 영국 4.50달러, 중국 4.15달러 순이다. 한국 다음으로는 태국이 3.53달러, 일본 3.39달러, 필리핀 2.84달러, 인도 2.15달러 순이었다.

정리=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shubhangiagraw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