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바카라

‘늦더위’ 계속, 한낮 최고 35도

2024-08-30     진광찬 기자
무더위가 그친다는 절기인 처서를 맞은 지난 22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대교 위 하늘과 구름이 높고 파랗게 보여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끼게 한다. (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30일은 체감온도가 33~35도로 오르는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강원 영동에는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 춘천은 최저 23도 최고 33도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6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경북 동해안·울릉도·독도 10∼60㎜다.

강원중남부와 그 밖의 남부지방에서도 시간당 순간풍속 55㎞ 안팎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8∼23도, 최고 26∼30도)보다 높겠다. 동풍이 유입되는 동해안은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4.0m로 일겠다.

진광찬 기자 lightchan@mstoday.shubhangiagrawal.com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