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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밭, 취약계층 아동에게 감자빵 2000박스 기부

2024-08-30     한재영 기자
농업회사법인 밭(주)이 취약 아동을 위해 감자빵 2000박스를 후원했다. (사진=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

농업회사법인 밭(주)이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에 감자빵 2000박스를 전달했다.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밭은 10년 전부터 크리스마스를 즈음해 취약계층을 후원하는 메리감자데이를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농업회사법인 밭이 초록우산에 기부한 누적 후원금과 물품은 1억원이 넘는다. 

올해는 메리감자데이 10주년을 맞아 특별히 ‘메리감자데이 8월의 크리스마스’로 진행됐다.  메리감자데이 관련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좋아요’ 1000개가 달성되면 감자빵 2000박스를 기부하겠다고 한 공약이 29일 목표를 돌파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성사됐다.  

 

메리감자데이 관련 인스타그램 게시글의 ‘좋아요’가 2000개를 넘었다.  (사진=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

이에 따라 이상구 농업회사법인 밭(주) 회장과 이미소 대표는 30일 춘천 카페 감자밭에서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 정동환 본부장에게 감자빵 2000박스를 전달했다.

이미소 농업회사법인 밭(주) 대표는 “메리감자데이 10회를 기념해 의미 있는 후원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정동환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장은 “메리감자데이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아이들에게 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메리감자데이를 통해 전달된 감자빵 2,000박스는 강원 및 대구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한재영 기자 hanfeel@mstoday.shubhangiagraw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