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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 추석 연휴 24시간 안전하게 지킨다

119구급상항관리센터서 24시간 응급처치 상담 병·의원 및 약국 안내, 응급처치 지도 등 운영

2024-09-12     오현경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비상 응급 대응 주간을 시행한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119구급 상황관리센터를 강화한다.

최근 응급실 의료공백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석 연휴 기간 응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급 상황 발생 시 119에 전화하면 구급 관리사로부터 응급처치 상담은 물론 병·의원 안내 등 긴급 의료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119구급 상항 관리센터에 24시간 상주하는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 상담 인력이 응급 질환 관련 상담, 응급처치 지도, 병·의원과 약국 안내 등을 하게 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 시행에 따라 근무 인원을 1명 추가해 응급환자 처치 상담 등 업무가 지연되지 않도록 대비한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년 추석 연휴 동안 119구급 상황관리센터가 처리한 상담 건수는 총 4711건에 이른다. 하루 평균 336건의 응급처치 상담과 병·의원 안내가 이뤄졌다.

박계형 도 종합상황실장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처치나 병․의원 등의 안내가 필요한 경우 119로 문의하길 바란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경 기자 hk@mstoday.shubhangiagraw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