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바카라

추석 연휴에 문 여는 춘천 병의원 150여곳

강원대·한림대·인성·국군병원 응급실 운영 병·의원 128곳·약국 89곳도 의료 상황 대비 보건소 상황실·면 지역 외곽 진료소 문 열어

2024-09-12     최민준 기자

추석 연휴 기간 춘천지역 응급실과 병·의원, 보건소가 문을 열고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

시는 11일 추석 대비 응급의료 대응 방안을 발표, 14~18일 응급실과 병의원, 약국, 보건소, 진료소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응급실은 강원대병원, 한림대병원, 인성병원, 국군춘천병원 4곳에서 운영된다. 이들 응급실은 연휴 5일 동안 24시간 문을 연다. 성인 야간진료를 중단한 강원대병원도 연휴기간에는 문을 연다. 춘천시보건소는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며 응급사태에 대비한다.

지역내 병의원과 약국은 각각 128곳, 89곳이 열린다. 연휴 동안 의료기관 운영 현황은 춘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응급센터로 구급차량이 들어서고 있다. (사진=MS TODAY DB)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보건소에서 내과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또 외곽지역 의료 지원을 위해 16일 서면 방동진료소, 17일 동산면 원창진료소, 18일 사북면 고탄진료소가 각각 문을 연다.

시는 연휴 전까지 응급진료기관 운영 현황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주요 포털에서 ‘명절 진료’를 검색하면 의료기관 이름과 연락처, 주소, 일자·시간별 운영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관과 병의원 운영시간은 내부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전화로 먼저 확인하고 방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민준 기자 chmj0317@mstoday.shubhangiagrawal.com

(확인=한승미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