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2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강원 영동, 경북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에 강원 영동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고,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경북권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30~80㎜, 울릉도·독도 5~40㎜, 대구·경북 5~20㎜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보됐다. 춘천은 최저기온 17도, 최고기온 27도로 평년 낮 최고기온(23~26도)을 웃돌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남부·세종·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산지에는 낮에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를 200m 밑으로 떨어뜨리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정리=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shubhangiagraw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