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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백화점 나들이 나서는 강원의 맛

18~24일 현대백화점 목동점 특판 행사 강원지역 기업이 생산한 먹거리 선봬 강원자치도, 백화점 손잡고 공동 기획

2024-10-18     권소담 기자

강원지역 기업에서 생산한 건강한 먹거리가 서울 시민들의 식탁에 오르게 됐다. 백화점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를 통해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달 18~24일 서울 현대백화점 목동점 식품관에서 ‘특별한 맛, 특별한 강원’을 주제로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의 상품 기획자(MD)와 공동으로 선정한 강원 기업의 제품을 서울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서원F&B(생선구이‧장‧젓갈) △진양씨푸드(오징어순대) △소르르(밀크티) △강릉빵과자(비스코티) △영월청년들(한반도빵) △강원옥수수술빵(옥수수술빵) △버터빌리지(카이막‧크로플‧두바이초콜렛) △오트톡톡(그래놀라) 등 8개 업체가 참가한다. 강원지역 재료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제품의 인지도 향상과 유통망 확대를 위해 현대백화점과 함께 연중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제품의 인지도 향상과 유통망 확대를 위해 현대백화점과 함께 연중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다.

강원지역 우수기업을 발굴해 4~11월 현대백화점의 점포를 순회하며 특판 행사를 진행하고, 연 2회 베스트 기획전을 통해 참여 제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한성규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소비자가 도내 우수제품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백화점과 협력해 기업들이 장기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소담 기자 ksodamk@mstoday.shubhangiagraw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