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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정착 귀농인 월 80만 원 지원

2020-01-20     신관호 기자

올해 춘천에 정착하는 귀농인들에게 1명 당 월 8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춘천시는 오는 23일까지 2020년도 귀농인 정착지원금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귀농인 정착지원금 지원은 도시의 청·장년층을 귀농인으로 유치해 시내 미래 농업인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다른 시·도 도시 지역 또는 도내 도시 지역에서 다른 산업분야에 종사했다가 농·어촌지역으로 터전을 옮긴 주민들 대상으로 추진된다. 실제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면서 농·어업으로 전환했거나 농·어업에 직접 종사하면서 농식품 가공, 제공, 유통업과 농촌 비즈니스를 겸업하는 귀농인이다.

대상자 연령은 20세 이상 만 45세 이하(1975년 1월1일~2000년12월31일 출생자)다.또 가구의 세대원이 2명 이상이어야 한다. 이와 함께 정부와 지자체에서 인증하는 귀농·영농 교육 등 관련 교육을 50시간 이수해야 하며, 관련 법률에 따라 농·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7명(신규 2명·기존 5명)이며, 지원금은 1년차의 경우 월 80만원, 2년차는 월 50만원이다. 사업 신청은 주민등록기준지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상자 선정은 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미래농업과(033-250-3546)로 문의하면 된다.

[MS투데이 신관호 기자 skh8812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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