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와 양양, 고성, 인제에 걸쳐있는 설악산 국립공원은 해발 1708m로 국내에서 한라산과 지리산 다음으로 높은 산입니다. 장엄하면서도 화려한 절경을 자랑해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명소인데요.
설악산의 최고봉인 대청봉에 오르는 이들의 쉼터였던 '중청대피소'가 노후화로 이달 중 철거됩니다. 내년에 새 대피소가 조성되지만, 수용인원이 30명으로 줄고 숙박도 불가능해 중청대피소에서 마지막 추억을 만들려는 등산객이 몰려 벌써 10월 예약이 만료됐다고 합니다.
40년 동안 등산객을 품어준 중청대피소의 모습과 그곳에서 만났던 설악산의 장관을 소개합니다.
[박지영 기자 [email protected]]
[확인=한재영 데스크]
넘었네요
중청의 추억이 사라지는군요
구름위에 앉은듯 잠시 땀 식히며
즐기던 여유가 생각납니다
잊을수 없는 추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