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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설렘’ 홍천 은행나무 숲 10월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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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 설렘’ 홍천 은행나무 숲 10월 무료 개방

    • 입력 2024.10.09 00:04
    • 기자명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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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 은행나무숲이 10월 한달 간 무료로 개방된다. (사진=홍천군)
    홍천 은행나무숲이 10월 한달 간 무료로 개방된다. (사진=홍천군)

    노랗게 물드는 단풍의 아름다움으로 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홍천 은행나무숲이 10월 한 달간 무료로 개방된다. 

    홍천군에 따르면 내면 광원 1리 4만㎡ 부지에 2010년 개방한 은행나무숲은 5m 간격으로 줄지어 선 2천여 그루의 은행나무로 조성됐다. 1986년부터 아픈 아내의 쾌유를 위해 남편이 가꿔온 사유지인데 입소문을 타면서 2010년부터 매년 10월 무료로 개방해 오고 있다.

    매년 10만명 이상이 찾는 가을의 대표적 관광 명소가 되면서  지역 관광경기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광원 1리 청년회와 부녀회는 개방 기간에 맞춰 감자부침, 도토리묵 등 먹거리 장터를 열고 지역에서 재배한 무, 배추 등의 농산물 판매장도 운영한다. 

    이에 따라 홍천군은 비료를 지원하고 임시 전기 사용 신청, 주차관리 지원 등 은행나무숲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지원한다.

    은행나무 잎이 지난해보다 커 울창한 숲의 장관을 이루고 있는 홍천 은행나무숲의 탐방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일몰까지이고 입장료는 무료다.

    한재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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