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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남자배구 박철우 은퇴⋯배우 안재욱 튀르키예 이재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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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남자배구 박철우 은퇴⋯배우 안재욱 튀르키예 이재민 지원

    박철우의 은퇴 선언 "떠나야 할 때⋯후배들이 내 기록 넘어서길"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출전 선수 140명대 중후반에 머물듯
    배우 안재욱, 대지진 1년 지난 튀르키예 방문해 이재민 지원
    '엠카운트다운' 에스파 사전녹화 중 화재⋯"윈터, 생방송 불참"

    • 입력 2024.05.17 14:00
    • 수정 2024.05.19 23:59
    • 기자명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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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주요 이슈를 한눈에 쏙! MS TODAY가 마련한 연예&스포츠 코너입니다.

    코트를 떠나는 박철우. (사진=연합뉴스)
    코트를 떠나는 박철우. (사진=연합뉴스)

    ▶ 박철우의 은퇴 선언 "떠나야 할 때⋯후배들이 내 기록 넘어서길"

    한국 남자배구의 전설적인 왼손 공격수 박철우가 코트를 떠났다.

    박철우는 "2023-2024시즌을 치르면서 은퇴 시점을 고민하고 있었다"며 "이제 때가 됐다. 한국전력 구단에서 2024-2025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에서 제외했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을 때 어느 정도 마음을 굳혔다. 현역 생활을 더 연장하고 싶은 마음도 있긴 했지만, 이제 정말 떠날 때라고 생각했다"고 '공식 은퇴 선언'을 했다. 

    박철우는 한국프로배구 V리그 원년 멤버다. 현대캐피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삼성화재, 한국전력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며 2023-2024시즌까지 19시즌 동안 코트를 누볐다.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인 그는 564경기에 출전해 6623득점, 공격 성공률 52.13%를 기록했다. 박철우는 V리그 최다 득점 1위다. 공격 득점(5603개)도 V리그 1위다. 2008-2009시즌에는 V리그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도 올랐다. 우승 반지는 7개나 소유했다.

    박철우는 방송사 해설위원으로 새 출발 한다. 박철우는 "은퇴가 다가올 때부터 배구를 보는 시야가 넓어졌다"며 "열심히 방송을 준비하면서 시야를 더 넓혀, 지도자로 다시 코트에 서고 싶다"고 말했다. 

     

    100일 앞으로 다가온 파리 올림픽, 선전 다짐하는 선수단. (사진=연합뉴스)
    100일 앞으로 다가온 파리 올림픽, 선전 다짐하는 선수단. (사진=연합뉴스)

    ▶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출전 선수 140명대 중후반에 머물듯

    7월 열리는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 출전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가 140명대 중후반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17일 현재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선수는 15개 종목 113명이다. 육상 등 11개 종목 선수가 추가로 파리행 티켓에 도전 중이며 세계랭킹에 따른 랭킹 포인트로 골프, 유도 등 6개 종목에서 파리 올림픽 출전자가 더 탄생할 것으로 체육회는 전망했다.

    올림픽 출전 막차를 타는 선수들을 모두 합하면 140명 중후반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출전 선수 수에 따라 할당되는 코치와 임원의 AD 카드도 크게 줄어 70∼80장에 머물 것이 확실하다. 국가대표와 코치·임원을 합친 전체 한국 선수단의 규모는 약 220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 출전 선수 수와 선수단 규모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선수 50명·임원 포함한 선수단 72명) 이래 48년 만에 최소가 된다.

    대한체육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종목별 올림픽 출전 인원을 확정하는 전형 절차를 6월 초까지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올림픽 준비 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다.

     

    튀르키예 아이들에게 선물 나눠주는 배우 안재욱. (사진=연합뉴스)
    튀르키예 아이들에게 선물 나눠주는 배우 안재욱. (사진=연합뉴스)

    ▶ 배우 안재욱, 대지진 1년 지난 튀르키예 방문해 이재민 지원

    배우 안재욱이 지난해 강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를 찾아가 이재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16일 "대한적십자사의 홍보대사인 안재욱이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슈를 방문해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이재민들에게 음식과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심리적 지지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안재욱이 방문한 카흐라만마라슈는 작년 2월 두 차례에 걸쳐 발생한 튀르키예 대지진의 2차 진앙으로, 막대한 피해로 인해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안재욱은 대한적십자사를 대표해 카흐라만마라슈 파자르즈크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 대한적십자사가 파자르즈크에 건설한 임시주택 마을 '한국-튀르키예 우정의 마을'에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 위로했다. 

    안재욱은 "멀리서 보면 멀쩡해 보이는 아파트나 건물도 가까이서 보면 전부 금이 가 있고 사람이 살지 못하는 폐허가 돼 있어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에스파. (사진=연합뉴스)
    에스파. (사진=연합뉴스)

    ▶ '엠카운트다운' 에스파 사전녹화 중 화재⋯"윈터, 생방송 불참"

    에스파가 공연 중이던 엠넷의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 무대에서 불이 났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CJ ENM에 따르면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에서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 도중 무대 가장자리에 있는 세트에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CJ ENM은 관객과 에스파 멤버들을 촬영장 밖으로 대피시키고 즉시 화재를 진압했다. 불은 크게 번지기 전 직원들 손에 진압됐다. CJ ENM은 "이번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엠카운트다운' 세트에 방염 처리를 하고 있고, 유지관리 상태를 면밀하게 재점검해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게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 현장에서 무대 세트에 문제가 발생했고, 이후 윈터는 컨디션 난조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오늘 '엠카운트다운' 생방송에는 카리나, 지젤, 닝닝만 참석한다"고 밝혔다.

    정리=박지영 기자·연합뉴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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