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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MLB 오타니 투구 훈련 속도⋯김호중 모교 '트바로티 집' 학교 측 "철거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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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MLB 오타니 투구 훈련 속도⋯김호중 모교 '트바로티 집' 학교 측 "철거 계획 없어"

    MLB 오타니 투구 훈련에도 속도⋯"18m 거리서 던지기 시작"
    파리까지 더욱 완벽하게⋯한국 양궁, 강바람 맞으며 특훈
    블핑 '뚜두뚜두' 뮤비 유튜브 22억뷰 돌파⋯"매순간이 기록"
    김호중 모교에 설치된 '트바로티 집'⋯학교 측 "철거 계획 없어"

    • 입력 2024.05.28 14:00
    • 수정 2024.05.31 22:43
    • 기자명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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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주요 이슈를 한눈에 쏙! MS TODAY가 마련한 연예&스포츠 코너입니다.

    투구 훈련 속도 올리는 오타니. (사진=연합뉴스)
    투구 훈련 속도 올리는 오타니. (사진=연합뉴스)

    ▶ MLB 오타니 투구 훈련에도 속도⋯"18m 거리서 던지기 시작"

    미국프로야구(MLB)에서 투타를 겸업하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025년 마운드 복귀를 목표로 투구 재활 속도를 높여가고 있다.

    오타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뉴욕 메츠와 치르기로 한 방문 경기가 비로 취소되기 전 미국 언론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서 "지난주 60피트(약 18.3m) 거리에서 던지기 시작했으며 구속은 시속 129㎞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오른쪽 팔꿈치를 수술한 오타니는 올해에는 타자로만 활동하고 내년부터 투수와 타자를 다시 겸업한다. 오타니는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서울 개막전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간 뒤 본격적으로 투구 훈련을 재개했다.

    오타니는 타격에만 전념하는 올해 27일 현재 타격(타율 0.336)과 루타(131루타)에서 빅리그 전체 1위, 장타율(0.621), 장타율과 출루율을 합산한 OPS(1.024)에서는 내셔널리그 1위를 질주 중이다.

     

    양궁 대표팀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양궁장에서 2024 파리 올림픽 대비 1차 스페셜 매치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사진=연합뉴스)

    ▶ 파리까지 더욱 완벽하게⋯한국 양궁, 강바람 맞으며 특훈

    한국 양궁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단 한 번도 정상을 놓치지 않은 여자 단체전에서는 10연패에 도전한다. 

    남자부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과 여자부 임시현(한국체대),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내달 중순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월드컵 3차 대회가 끝나면 남한강변 특훈으로 파리 올림픽 '금메달 프로세스' 마지막 단계를 밟는다.

    대한양궁협회는 이달 초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앵발리드 광장에 설치될 올림픽 양궁 경기장과 똑같은 세트장을 설치했다. 실전 환경 적응 훈련을 위해 파리행 비행기를 타기 직전까지 '모의 올림픽 경기장'에서 훈련하며 최대한 몸과 마음을 익숙하게 만들고자 함이다. 시각·청각을 익숙하게 하는 '진천 세트장', 기후·지형을 대비한 '여주 훈련장' 외에도 사회·문화적 위상까지 고려한 '대회장'도 있었다.

    양궁 대표팀이 세계 최강의 위용을 유지하는 배경엔 경기장의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준비'가 있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 조회수 22억회 돌파. (사진=연합뉴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 조회수 22억회 돌파. (사진=연합뉴스)

    ▶ 블핑 '뚜두뚜두' 뮤비 유튜브 22억뷰 돌파⋯"매순간이 기록"

    그룹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K팝 아이돌 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22억회를 돌파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뚜두뚜두'는 블랙핑크의 첫 미니 음반 '스퀘어 업'(SQUARE UP)의 타이틀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양손으로 권총을 쏘는 듯한 안무가 특징이다. 2018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1위에 올랐고,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5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수는 7억회에 달한다.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전 세계 남녀 아티스트를 통틀어 가장 많은 9380만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김천예고 '트바로티 집' (사진=연합뉴스)
    김천예고 '트바로티 집' (사진=연합뉴스)

     ▶김호중 모교에 설치된 ‘트바로티 집’⋯학교 측 “철거계획 없어“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 씨의 별명인 '트바로티'를 내건 쉼터가 김 씨 출신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어 논란이다.

    27일 김천예술고등학교에 따르면 '트바로티 집'은 '김호중 소리길'이 만들어지기 1년 전인 2020년 9월께 준공됐다. 해당 쉼터는 김천시가 교육여건 지원사업으로 학교측에 2417만원을 지원해 8.5평 규모로 만들어졌다. 김천시 관계자는 "학교 측의 학생 휴게시설 요청으로 지원 된 것"이라며 "'트바로티 집'이라는 명칭은 학교 측에서 임의로 정한 것"이라고 했다.

    학교에 설치된 김 씨 쉼터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한 시민은 "학폭도 모른 척, 겨우 일 년 반 다닌 학생을 내세운 학교가 문제 있다"고 비판했다. 김천예고 전 교장 A씨는 가수 김씨를 옹호하는 유튜브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A씨는 김 씨가 구속되기 전인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호중이에게) 가혹한 여론몰이로 사람을 죽이려 들다니 안타깝다"며 "힘없는 가수의 잘못은 용납 못 하면서 중죄인 정치인들에게는 그렇게 관대할 수 있는지"라고 호소했다. 이에 한 시민은 "제자가 잘못하면 꾸짖어야 할 건데, 전 교장 A씨는 '호중이는 정치적 희생양'이라는 취지의 동영상을 올렸다"고 비판했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학교의 자랑이어서 홍보 차원에서 만들었을 수도 있겠다"며 "학교 측이 전달해 온 바로는 공식적인 철거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김천예고 측은 연합뉴스에 김 씨 쉼터와 관련된 입장을 밝히길 거부했다. 

    정리=박지영 기자·연합뉴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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