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투데이 편집인에 김동섭(64·사진)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3일 취임했다.

김동섭 편집인은 강원 화천 출신으로 춘천고, 고려대를 졸업했다. 1988년 언론계에 입사해 조선일보 사회부, 논설위원, 보건복지담당 전문기자를 역임했다. 국내 언론계에서 국민연금, 건강보험, 저출산고령화와 같은 보건복지 분야를 가장 오래 취재해온 전문가로 손꼽힌다. 인구의 날 국민포장(2016년),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1994년), 서울언론인클럽 언론상(2001년) 등을 수상했다.

김 편집인은 보건복지부 장기요양보험 자문위원, 산림청 정책자문위원, 국무총리실 식품안전정책위원, 사학연금제도 개선위원, 대한노인회 홍보대사,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 대한간호협회 고문, 한국보건행정학회 이사, 고려대 외래교수 등을 지냈다. 보건학박사로 현재는 한림대 객원교수와 전국의과대학 평가인증을 담당하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비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김성권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