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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배드민턴연맹 '안세영 지적' 규정 손본다⋯임영웅 '뭉쳐야 찬다 3'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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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배드민턴연맹 '안세영 지적' 규정 손본다⋯임영웅 '뭉쳐야 찬다 3' 출연

    배드민턴연맹, '안세영 지적' 신인연봉·계약금 상한제 손본다
    PGA투어 PO 개막⋯임성재·안병훈·김주형·김시우 출전
    임영웅, 축구 예능 '뭉쳐야 찬다 3' 출연⋯"반드시 이겨야겠다"
    '유네스코 청년대사' 세븐틴, 세계 청년 지원 프로그램 시작

    • 입력 2024.08.13 13:30
    • 수정 2024.08.15 13:20
    • 기자명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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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주요 이슈를 한눈에 쏙! MS TODAY가 마련한 연예&스포츠 코너입니다.

    금메달 획득하고 환호하는 안세영. (사진=연합뉴스)
    금메달 획득하고 환호하는 안세영. (사진=연합뉴스)

    ▶ 배드민턴연맹, '안세영 지적' 신인연봉·계약금 상한제 손본다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이 신인선수 계약금·연봉 상한제 완화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규정은 신인선수의 계약 조건을 구체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계약 기간의 경우 대졸 선수는 5년, 고졸 선수는 7년으로 고정돼있다. 계약금은 각각 1억5000만원, 1억원을 넘길 수 없다. 입단 첫해 연봉은 대졸 선수가 6000만원, 고졸 선수가 5000만원이 상한액이다. 이후 3년 차까지 연간 7% 이상 올릴 수 없다.

    다만 입상 포상금 등 각종 수당은 연봉과 별개다. 외부 광고 수익은 각 팀 내규에 따라 처리된다. 연맹은 계약기간을 단축하고 계약금과 연봉 상한액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연맹 관계자는 "지난해 논의를 시작했고 올해 개정해 내년부터 적용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내부 의견 비중에서 높진 않지만, 해당 규정을 아예 폐지하자는 의견도 있다"고 전했다.

    연봉 인상률의 경우 숫자를 상향 조정하는 방안과 예외 조항을 신설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예외 조항은 3년 차 이내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인상률 제한을 면해주는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세영은 현재 삼성생명 입단 4년 차이기 때문에 이 규정을 적용받고 있진 않다. 다만 규정에 따라 입단 1년 차인 2021년엔 연봉 5000만원을 받았고 연봉 상승률은 3년 차까지 매해 7%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안세영이 현재까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대회에서 벌어들인 상금 총액은 145만8291달러(약 19억9000만원)다. 

     

    임성재(왼쪽부터), 안병훈, 김시우, 김주형. (사진=연합뉴스)
    임성재(왼쪽부터), 안병훈, 김시우, 김주형. (사진=연합뉴스)

    ▶ PGA투어 PO 개막⋯임성재·안병훈·김주형·김시우 출전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시즌 최고 선수를 가리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리는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 달러)은 BMW 챔피언십, 그리고 투어 챔피언십 3개 대회 구성된 플레이오프의 첫 대결장이다. 정규시즌 페덱스컵 랭킹 포인트 상위 70명이 출전하는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결과에 따라 페덱스컵 랭킹 상위 50명만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 나설 수 있다.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은 BMW 챔피언십 페덱스컵 랭킹 30위 이내 선수에게만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3개 대회 모두 최정상급 선수들이 컷없이 나흘 동안 열전을 치른다. 한국 선수는 임성재, 안병훈, 김시우, 김주형(이상 페덱스컵 랭킹 순) 4명이 출격한다. 임성재는 정규시즌 페덱스컵 랭킹을 9위로 마쳐 10위 이내 선수에게 순위에 따라 나눠주는 컴캐스트 비즈니스 보너스 220만 달러를 받고 기분 좋게 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선다. 임성재와 안병훈(12위)은 2차전 BMW 챔피언십 출전은 안정권이고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출전도 무난할 전망이다. 임성재는 6회 연속 투어 챔피언십 출전도 사정권이다. 투어 챔피언십은 랭킹이 높을수록 낮은 타수로 시작하기에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서 최대한 페덱스컵 랭킹을 끌어올리는 게 요긴하다. 38위 김시우와 43위 김주형은 일단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서 상위권에 들어 BMW 챔피언십 출전권을 굳히고 투어 챔피언십 출전 교두보를 마련하는 게 과제다.

    가장 바람직한 시나리오는 우승이다. 우승하면 360만 달러라는 거액의 상금과 함께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일찌감치 확보하고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다. 이번 시즌에 빼어난 성과를 거둔 선수 70명만 추려서 치르는 대회라서 우승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파리 올림픽 금메달까지 손에 넣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PGA 챔피언십과 디오픈 등 메이저대회에서 2승을 올린 잰더 쇼플리(미국),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PGA투어닷컴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서 3번이나 정상에 오른 매킬로이를 우승 후보 1순위로 꼽았다. 셰플러는 2순위,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3순위, 그리고 쇼플리를 우승 후보 4순위에 올려놨다. 임성재는 우승 후보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LIV 골프는 17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 앳 그린브라이어(파70)에서 이번 시즌 12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US오픈 챔피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디섐보는 작년 이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2언더파 58타를 쳤다.

     

    임영웅, 축구 예능 '뭉쳐야 찬다 3' 출연. (사진=연합뉴스)
    임영웅, 축구 예능 '뭉쳐야 찬다 3' 출연. (사진=연합뉴스)

    ▶ 임영웅, 축구 예능 '뭉쳐야 찬다 3' 출연⋯"반드시 이겨야겠다"

    가수 임영웅이 JTBC 축구 예능 '뭉쳐야 찬다 3'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12일 밝혔다.

    임영웅은 오는 18일 오후 7시 10분 전파를 타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이 구단주로 있는 '리턴즈 FC'와 함께 '뉴벤져스'를 상대로 경기에 나선다.

    임영웅은 출연분 예고편에서 에너지를 뽐내며 경기장을 누비고, 수준급 실력이 드러나는 슛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오늘은 반드시 이겨야겠다"고 각오도 밝혔다.

    임영웅은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단독 콘서트 실황 영화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그룹 세븐틴. (사진=연합뉴스)
    그룹 세븐틴. (사진=연합뉴스)

    ▶ '유네스코 청년대사' 세븐틴, 세계 청년 지원 프로그램 시작

    그룹 세븐틴이 유네스코와 함께 전 세계 청년 지원 프로그램의 닻을 올렸다.

    13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전날 '세계 청년의 날'을 맞아 세계청년기금(Global Youth Grant Scheme)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세계청년기금은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고 역량 강화·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븐틴은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 임명식에서 이를 위해 100만달러(약 13억7천만원)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세븐틴과 유네스코는 이 일환으로 새 프로그램 '고잉 투게더 - 포 유스 크리에이티비티 & 웰-빙'(Going Together - For Youth Creativity & Well-Being)을 내놨다.

    세븐틴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예술·스포츠를 매개로 한 청년의 자신감 및 회복력 강화, 창의적인 청년 공동체 개발, 청년 정신건강 향상 분야의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멤버들은 유네스코 공식 유튜브에 실린 세계청년기금 소개 영상에서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로서 세계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론칭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세븐틴이 여러분 곁에 있겠다. 우리가 여러분의 꿈을 향해 함께 가겠다"고 응원했다.

    정리=박지영 기자·연합뉴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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