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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남자하키,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첫 승⋯BTS RM, 보훈기금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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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남자하키,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첫 승⋯BTS RM, 보훈기금 1억원 기부

    ‘오만 원정 히어로’ 손흥민 “변함없는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
    한국 남자하키,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서 중국 꺾고 첫 승
    BTS RM, 보훈기금 1억원 기부⋯“영웅들에게 작은 도움 되길”
    ‘2주 최후통첩’한 뉴진스, 하이브와 ‘헤어질 결심’ 할까

    • 입력 2024.09.12 13:30
    • 수정 2024.09.13 02:37
    • 기자명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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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주요 이슈를 한눈에 쏙! MS TODAY가 마련한 연예&스포츠 코너입니다.

    팬들에게 인사하는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팬들에게 인사하는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 ‘오만 원정 히어로’ 손흥민 “변함없는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

    “다음 소집 때도 우리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아시아지역 3차 예선 2차전 오만 원정 경기에서 1골 2도움의 원맨쇼를 펼치며 홍명보호에 첫 승리를 선물한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국내 팬들의 응원에 감사의 말을 남겼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월드컵 예선 소집 기간에도 팬분들 사랑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갑니다”라며 “변함없이 계속해서 축구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펼쳐진 오만전에서 전반 10분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선제골을 돕고, 1-1로 맞서던 후반 37분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꽂더니 후반 추가시간 막판 주민규(울산)의 쐐기골을 배달하며 한국이 뽑아낸 3골에 모두 관여하는 대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의 원맨쇼 덕분에 홍명보호는 오만을 3-1로 누르고 출범 이후 처음 승전고를 울릴 수 있었다.

    태극마크를 달고 자신의 역할을 100% 달성한 손흥민은 소속팀의 주말 경기 준비를 위해 오만전이 끝난 직후 영국 런던으로 돌아갔다.

     

    중국과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는 한국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중국과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는 한국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 한국 남자하키,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서 중국 꺾고 첫 승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에서 중국을 물리치고 대회 첫 승을 거뒀다.

    한국은 11일(현지시간) 중국 내몽골 후룬베이얼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 사흘째 중국과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1승 2무가 된 우리나라는 파키스탄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4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한국은 김현홍(인천시체육회)의 득점으로 전반을 1-1로 마쳤고, 4쿼터에 김정후(인천시체육회)와 양지훈(김해시청)이 1골씩 넣어 1점 차 승리를 따냈다.

    이 대회는 한국과 일본, 개최국 중국 외에 인도,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하키 강국들이 출전해 풀리그를 벌인 뒤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우리나라의 이 대회 최고 성적은 2021년 우승이다.

     

    BTS RM (사진=연합뉴스)
    BTS RM (사진=연합뉴스)

    ▶BTS RM, 보훈기금 1억원 기부⋯“영웅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국가보훈부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에 동참하고자 보훈 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12일 밝혔다.

    RM이 ‘모두의 보훈 드림’을 통해 전달한 기부금은 제복 근무자 중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의 예우와 복지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RM은 “요즘 현장에서 수많은 분의 위국헌신을 몸소 느끼고 있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모든 영웅 분들에게, 그간 평화를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께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언제나 저에게 넘치는 사랑과 축하를 보내주시는 아미(BTS 팬덤)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생일을 맞이한 RM은 지난 몇 년간 다양한 형태의 기부 활동으로 생일을 기념해왔다.

     

    서울패션위크 참석한 뉴진스 (사진=연합뉴스)
    서울패션위크 참석한 뉴진스 (사진=연합뉴스)

    ▶ ‘2주 최후통첩’한 뉴진스, 하이브와 ‘헤어질 결심’ 할까

    걸그룹 뉴진스가 하이브와 방시혁 의장을 상대로 ‘25일까지 민희진 복귀’를 전격 요구한 것을 두고 가요계에서는 전속계약 해지절차까지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하이브가 현실적으로 민희진 복귀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멤버들이 25일 이후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 경우 ‘어도어 사태’는 ‘뉴진스 전속계약 분쟁’으로 비화하게 된다.

    12일 가요계에 따르면 뉴진스 다섯 멤버는 전날 예고 없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저희가 원하는 건 민희진 전 대표가 대표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며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 놓으라”고 요구했다. 멤버들은 이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어떻게 대응할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민지가 “이것이 하이브와 싸우지 않고 잘 지내는 방법”이라고 말한 대목에서 하이브가 제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싸울 의중이 있음을 유추해볼 수 있다. 또 해린은 “그 사람들(하이브 혹은 현 어도어 경영진)이 속한 사회에 같이 순응하거나 동조하거나 따라가고 싶지 않다"며 "저는 그 방향이 절대 아니기 때문에 그 방향으로 가는 것을 제가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가요계에서는 하이브가 지난 5개월간 민 전 대표와 치열하게 다퉈왔고, 민 전 대표의 해임은 어도어 이사회의 결정인 만큼 멤버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기 어려우리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결국 시선은 뉴진스가 언급한 '싸움' 혹은 '그 방향을 선택하지 않음'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쏠릴 수 밖에 없다.

    이들이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분쟁에 돌입한다면, 이러한 불만을 적극적으로 앞세울 것으로 보인다.

    물론, 뉴진스 멤버들이 계약서상의 위약금을 내고 자유의 몸이 되는 방법도 있지만, 그 액수가 수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돼 이는 쉽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정리=한재영 기자·연합뉴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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