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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의-우두 등 춘천 미분양 물량 한달새 100여 가구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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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의-우두 등 춘천 미분양 물량 한달새 100여 가구 줄어

    • 입력 2019.12.16 00:00
    • 수정 2021.10.19 16:12
    • 기자명 신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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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내 미분양 아파트 가구 수가 한 달새 100가구 넘게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 기준 춘천시내 미분양 가구 수는 849가구로 전년동월 276가구보다 573가구(207.6%) 많은 수준이다.

    하지만 전달인 지난 10월 말과 비교해 보면 미분양 문제가 소폭 해소된 분위기다. 지난 10월 말 시내 미분양 가구 수는 950가구로 지난달 말 들어 101가구 줄었다. 한 달새 10.6%의 미분양 물량이 감소된 셈이다.

    이는 온의동과 우두동에 준공될 아파트의 미분양 물량이 줄고, 효자동에 신축된 한 아파트가 미분양에서 벗어난 결과로 분석된다.

    2021년 준공을 앞둔 온의동 한 아파트의 지난달 말 미분양 물량은 118가구로 지난 10월 말 171가구보다 53가구 줄면서 30.9%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미분양 물량으로 남았던 84.9㎡(약 25.6평) 규모의 주택에 대한 계약이 상당수 해소된 것이다.

    같은 해  준공되는 우두동의 한 아파트 지구의 미분양 문제도 소폭 해소됐다. 미분양 물량으로 남은 84.9㎡ 규모의 주택이 지난 10월 말 570가구에서 지난 11월 말 530가구로 40가구 줄면서 7.0%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이 밖에 지난 7월 효자동에 준공된 신축아파트가 미분양에서 벗어났다. 지난 10월 말 8가구의 물량으로 미분양 아파트로 지목됐던 이 아파트는 지난 11월 30일 기준 미분양 주택이 1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칠전동과 동면의 미분양 주택은 여전히 지난 10월 말에 이어 지난 달 말에도 총 200가구의 미분양 물량을 해소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1년 준공되는 약사동의 한 아파트도 1가구의 미분양 물량으로 여전히 미분양 아파트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MS투데이 신관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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