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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노승희 한국여자오픈 생애 첫 우승⋯'인사이드 아웃 2' 흥행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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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노승희 한국여자오픈 생애 첫 우승⋯'인사이드 아웃 2' 흥행 독주

    아이언샷 달인 된 노승희, 한국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
    파리올림픽 메달 향한 마지막 여정⋯우상혁, 유럽 전지훈련 시작
    '인사이드 아웃 2' 독주⋯첫 주말 175만명 동원
    뉴진스, 일본 데뷔 싱글 수록곡 '라이트 나우' MV 선공개

    • 입력 2024.06.17 13:45
    • 수정 2024.06.18 00:11
    • 기자명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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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주요 이슈를 한눈에 쏙! MS TODAY가 마련한 연예&스포츠 코너입니다.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는 노승희. (사진=연합뉴스)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는 노승희. (사진=연합뉴스)

    ▶ 아이언샷 달인 된 노승희, 한국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5년차 노승희가 메이저대회 DB그룹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에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노승희는 16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노승희는 게다가 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나흘 내내 선두를 지킨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기록까지 보탰다. 한국여자오픈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은 2006년 신지애 이후 18년 만이다. 한국여자오픈은 2010년까지는 3라운드로 치러져 4라운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은 노승희가 처음이다.

    우승 상금 3억원을 받은 노승희는 상금랭킹 2위(5억4882만원)로 올라섰다. 대상 포인트 랭킹은 이예원을 밀어내고 1위가 됐다. 올해부터 메이저대회 우승에 주어지는 대상 포인트가 늘어난 덕을 봤다. 노승희는 "이번 우승 한번이 아니라 2승, 3승 등 계속 우승하는 선수가 되겠다. 첫 우승을 해봤으니 다음 대회부터 매 대회 우승을 목표로 뛰겠다"고 다짐했다. 

     

    우상혁이 1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을 향해 엄지를 들고 있다. 이날 우상혁은 파리 올림픽을 대비한 마지막 전지훈련을 하고자 체코로 떠났다. (사진=연합뉴스)
    우상혁이 1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을 향해 엄지를 들고 있다. 이날 우상혁은 파리 올림픽을 대비한 마지막 전지훈련을 하고자 체코로 떠났다. (사진=연합뉴스)

    ▶ 파리올림픽 메달 향한 마지막 여정⋯우상혁, 유럽 전지훈련 시작

    '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한 마지막 여정을 시작했다.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는 한국시간으로 8월 7일 오후 6시 10분(현지시간 7일 오전 10시 10분)에 예선을 펼치고 8월 11일 오전 3시 5분(현지시간 10일 오후 7시 5분)에 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 우상혁은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 주본 해리슨(미국)과 함께 세계 육상 남자 높이뛰기 '빅4'로 분류된다. 

    7월 21일에 열리는 런던 다이아몬드리그 출전 여부는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체코 훈련과 실전을 치른 뒤에는 '격전지' 프랑스로 이동해 퐁텐블로 지역에 마련한 한국 선수단의 파리 올림픽 베이스캠프인 캄프 귀네메르에서 최종 담금질을 한다.

    우상혁은 "경험을 쌓을 만큼 쌓았고, 훈련도 정말 열심히 했다"며 "높이뛰기 결선이 한국시간으로 새벽에 열리지만, 응원해주시면 더 힘을 내서 끝까지 살아남겠다. 한국 육상에 빛나는 메달을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사이드 아웃 2' (사진=연합뉴스)
    '인사이드 아웃 2' (사진=연합뉴스)

    ▶ '인사이드 아웃 2' 독주⋯첫 주말 175만명 동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개봉 후 첫 주말에 170만명을 훌쩍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지난 주말 사흘간(14∼16일) 175만여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84.3%다. 지난 12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208만2000여명이다. 토요일인 15일 1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이튿날 200만명을 넘어섰다.

    '인사이드 아웃 2'는 미국 소녀 라일리의 내면을 다양한 감정 캐릭터로 그려낸 '인사이드 아웃'(2015)의 속편이다. 이번 작품은 라일리가 사춘기에 접어든 것을 반영해 '불안이'를 비롯한 감정 캐릭터들이 추가됐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공감할 만한 따뜻한 이야기로 호평받고 있다. 실 관람객 평가를 반영한 CGV 골든에그 지수도 97%로 높은 수준이다.

    '인사이드 아웃'도 9년 전 국내 개봉 당시 497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했다. '인사이드 아웃 2'가 200만명 돌파에 걸린 시간이 '인사이드 아웃'보다 6일이나 짧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작의 최종 관객 수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뉴진스 '라이트 나우' 뮤직비디오. (사진=연합뉴스)
    뉴진스 '라이트 나우' 뮤직비디오. (사진=연합뉴스)

    ▶ 뉴진스, 일본 데뷔 싱글 수록곡 '라이트 나우' MV 선공개

    걸그룹 뉴진스가 17일 0시 일본 데뷔 싱글 수록곡 '라이트 나우'(Right Now)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고 소속사 어도어가 밝혔다. 

    '라이트 나우'는 드럼 앤드 베이스(Drum & Bass) 장르의 리듬감과 멤버들의 통통 튀는 보컬이 두드러지는 세련된 팝 스타일의 곡이다.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실제 멤버들의 모습과 애니메이션 요소를 섞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뮤직비디오에는 또한 다섯 멤버의 개성을 담아낸 '파워퍼프걸X뉴진스' 캐릭터와 '무라카미 다카시X뉴진스' 캐릭터도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뉴진스는 오는 21일 이 노래가 포함된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을 발표한다. 이들은 이후 '뮤직스테이션', '위드 뮤직'(with MUSIC), 'FNS 가요제', '음악의 날 2024' 등 다양한 현지 TV 음악 프로그램에서 신곡 무대를 꾸민다.

    뉴진스는 또한 26∼27일 일본 도쿄 돔에서 대규모 팬 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 돔'(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을 열고 '버니즈'(뉴진스 팬덤)를 만난다.
    정리=박지영 기자·연합뉴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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