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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펜싱대표팀 올림픽 '실전 리허설'⋯유퀴즈 '대한·민국·만세' 역대 최고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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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펜싱대표팀 올림픽 '실전 리허설'⋯유퀴즈 '대한·민국·만세' 역대 최고 시청률

    '파리 올림픽 피스트'에 소리도 재현⋯펜싱대표팀 '실전 리허설'
    보은장사씨름대회 8일 개막⋯경량급 '소백장사' 신설
    훌쩍 큰 송일국네 세쌍둥이 출격한 '유퀴즈'…역대 최고 6.8%
    아세안 10개국 가수 함께하는 뮤직페스티벌 개최

    • 입력 2024.07.04 13:30
    • 수정 2024.07.04 21:57
    • 기자명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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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주요 이슈를 한눈에 쏙! MS TODAY가 마련한 연예&스포츠 코너입니다.  

    진천선수촌 농구장에 설치된 펜싱 대표팀의 올림픽 대비용 피스트. (사진=연합뉴스)
    진천선수촌 농구장에 설치된 펜싱 대표팀의 올림픽 대비용 피스트. (사진=연합뉴스)

    ▶ '파리 올림픽 피스트'에 소리도 재현⋯펜싱대표팀 '실전 리허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빛 찌르기'를 노리는 펜싱 대표팀이 실전 경기장과 비슷한 환경을 구현해 막바지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대한펜싱협회에 따르면 펜싱 대표팀은 지난달 중순부터 진천 선수촌 농구장에 파리 올림픽 규격에 맞춰 설치된 피스트에서 훈련하고 있다. 농구장 안에는 메인 피스트 하나와 그 주변에 4개의 피스트가 배치됐다. 이는 실제 국제대회 때 펜싱 경기장과 같은 구조다. 펜싱 국제대회에서는 경기장 한가운데 하나의 메인 피스트가 바닥보다 높이 있고, 주변 바닥에 파란색이나 노란색 등 각기 다른 색으로 표시된 4개의 작은 피스트가 설치된다. 

    단체전 3연패에 도전하는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맏형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은 "도쿄 때보다 퀄리티가 좋아지고, 더 올림픽 결승 무대처럼 꾸며져 확실히 도움을 받고 있다. 집중도와 긴장감이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구본길은 "선수들이 실전에서 자신의 동작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느냐는 심리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데, 특히 잘 풀리지 않는 상황을 풀어나갈 때 이런 연습이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그런 상황이 있었는데, 연습에서 잘 풀어나간 것을 되새기면서 이겨내 결국 단체전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면서 "선수들끼리도 '그때 그 느낌 같지 않냐'는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파리 올림픽 펜싱 경기는 개회식 다음 날인 이달 27일(현지시간)부터 파리의 역사적인 건축물이자 박물관인 그랑팔레에서 열린다.

    펜싱 대표팀은 20일 출국해 대한체육회가 프랑스에 마련한 사전캠프에서 현지 적응을 비롯한 준비를 완성할 계획인데, 올림픽 경기장과 같은 피스트가 설치돼 대표팀의 '금빛 담금질' 완성을 돕는다. 

     

    2024 보은장사씨름대회 포스터. (사진=연합뉴스)
    2024 보은장사씨름대회 포스터. (사진=연합뉴스)

    ▶ 보은장사씨름대회 8일 개막⋯경량급 '소백장사' 신설

    2024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가 이달 8일 충북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해 엿새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18개 실업팀 2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체급별 기량을 겨룬다. 협회는 이번 대회부터 최경량급인 소백급(72㎏ 이하)을 신설, 역동적이고 화려한 기술 씨름을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8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9일 소백장사, 10일 태백장사(80㎏ 이하), 11일 금강장사(90㎏ 이하), 12일 한라장사(105㎏ 이하), 13일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이 열린다. 단체전도 13일 치러진다. 체급별 장사 결정전은 KBSN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성원 보은군씨름협회장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경기장 시설 등을 정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tvN 토크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연합뉴스)
    tvN 토크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연합뉴스)

    ▶ 훌쩍 큰 송일국네 세쌍둥이 출격한 '유퀴즈'⋯역대 최고 6.8%

    배우 송일국과 그의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반가운 근황을 전한 tvN 토크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이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5분 방송된 '유퀴즈' 시청률은 6.8%로 집계됐다. 직전 방송(4.5%)에 비해 훌쩍 뛰었으며, '유퀴즈'가 2018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이다. 전날 방송에서는 KBS 2TV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큰 사랑을 받았던 송일국과 세쌍둥이 아들이 오랜만에 함께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전교에서 키 1, 2, 3등"이라는 세쌍둥이는 어엿한 초등학교 6학년이 됐다며 근황을 전했다. 여전히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 이들은 "어릴 적 모습을 많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청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송일국의 근황도 소개됐다. 송일국은 오는 13일 개막하는 연극 '맥베스'를 통해 무대에 복귀한다.

    이날 방송에는 한국 문학을 가르치는 미국인 교수이자 한국 최초의 주짓수 사부 존 플랭클 교수, 러브버그에 대해 파헤치는 박선재 곤충 연구관도 함께 출연했다.

     

    '2024 라운드 인 코리아' 출연 가수. (사진=연합뉴스)
    '2024 라운드 인 코리아' 출연 가수. (사진=연합뉴스)

    ▶ 아세안 10개국 가수 함께하는 뮤직페스티벌 개최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기환) 산하 아세안문화원은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기념해 '2024 라운드 인 코리아 (ROUND in Korea)'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6∼7일 KBS 부산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대중음악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간 문화적 유대감을 넓히고 쌍방향 문화교류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수 김윤아, TV 복면가왕 프로그램에서 9연승을 한 보컬 윤민이 소속된 밴드 터치드, MZ 대세 밴드 너드 커넥션, 하이키, 넬 등이 참여하고 사회자로 뱀뱀이 나선다. 아세안에서는 필리핀의 잭 타부들로와 싱가포르 자스민 소코를 비롯해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태국, 베트남의 인기 가수가 무대에 오른다.

    김기환 이사장은 "음악 예술 분야의 교류는 한-아세안 지역 내 젊은이들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문화적 연대감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는 매력적인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뮤직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인터파크 예매처와 공식 유튜브 및 누리집(//roundfestival.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리=박지영 기자·연합뉴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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