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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케이션의 성지’ 강원⋯하반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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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케이션의 성지’ 강원⋯하반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나서

    국내 워케이션 성지로 떠오른 강원권
    내달 2일부터 하반기 프로그램 시작
    주중 및 비수기 체류 관광 확대 효과

    • 입력 2024.08.22 00:00
    • 수정 2024.08.22 22:52
    • 기자명 권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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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워케이션의 성지로 떠오른 강원특별자치도가 올해 하반기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 워케이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다음 달 2일부터 춘천, 강릉, 동해, 태백, 속초, 영월 등 도내 6곳에서 하반기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워케이션’(Worcation)은 일과 휴식을 합한 말로, 여행지에서 일하는 새로운 근무 방식이다. 강원지역은 차별화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기업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전국적인 워케이션 성지로 떠올랐다. 올해 상반기에만 600여명이 워케이션을 위해 강원지역을 방문했다.

     

    국내 워케이션의 성지로 떠오른 강원특별자치도가 올해 하반기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 워케이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 강원관광재단)
    국내 워케이션의 성지로 떠오른 강원특별자치도가 올해 하반기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 워케이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 강원관광재단)

    지역 입장에서는 주말 또는 성수기 중심으로 움직이던 관광 수요를 주중 또는 비수기로 확장하며 ‘체류 관광’의 형태로 활성화할 기회다. 워케이션 참가자들을 바다와 호수, 산을 중심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영월에서는 반려견 동반 숙소에서 머물며 반려동물과 함께 워케이션을 즐길 수 있다.

    강원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올해 하반기 해외 워케이션 방문객 유치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해외 디지털노마드와 워케이션을 도입하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강원 워케이션을 널리 알려 새로운 관광을 통한 지역 성장 모델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소담 기자 [email protected]

    (확인=윤수용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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