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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M자, 원형, 정수리⋯부위별로 원인 다른 ‘탈모’ 치료법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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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M자, 원형, 정수리⋯부위별로 원인 다른 ‘탈모’ 치료법도 달라

    • 입력 2024.09.28 00:05
    • 수정 2024.10.01 12:46
    • 기자명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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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모는 머리카락이 빠지는 부위에 따라 원인과 치료법이 다르다. (그래픽=챗GPT)

    머리카락이 빠져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나이가 들수록 가늘고 힘이 약해지는 머리카락에 탈모를 의심하기도 한다. M자형 탈모부터 정수리 숱이 줄어드는 사람, 원형 탈모까지 종류가 다양한 만큼 그 원인도 천차만별이다. 

    원인을 알고 알맞은 방법으로 치료하면 소중한 머리카락을 지킬 수 있을까? 본지가 AI 챗봇 챗GPT에 탈모가 생기는 부위별 원인과 치료법을 물었다. 다음은 이에 대해 챗GPT가 내놓은 답변을 재구성한 내용이다.

    Q. 머리카락이 빠지는 부위별 탈모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A. 탈모는 머리카락이 빠지는 부위와 그 원인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눌 수 있다. ‘M자형 탈모’는 주로 앞이마의 양쪽 끝에서 탈모가 시작돼 점차 M자 형태로 머리 선이 후퇴하는 형태다. 

    정수리 부위에서 모발이 얇아지거나 많이 빠진다면 ‘정수리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 머리 위쪽에서 진행되며, 두피가 드러나 보이기 시작한다.

    ‘원형 탈모’는 1~5㎝ 지름의 동그란 형태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으로 정해진 곳 없이 정수리, 뒤통수, 옆 머리 등에 나타난다.

    Q. 탈모 부위별 원인과 치료법은?
    A. M자형 탈모는 주로 남성에게서 나타난다. 주요 원인은 남성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만들어지는 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다. 이 경우 DHT 생성을 억제하는 성분의 약물을 두피에 바르거나 복용하는 방법이 있다.

    정수리 탈모는 유전적 요인과 호르몬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여성형 탈모’라고도 불린다. 정수리 부위의 머리숱이 없어져 머리의 가르마 선이 뚜렷해진다. 주로 갱년기, 간기능 이상, 다낭성 난소증후군 등의 질환이 있을 때 발생한다. 정수리 탈모의 치료는 다른 원인 질환이 있는지 검사 후 약물치료를 진행한다. 다만, 약물치료만으로는 만족스러운 치료가 어려울 수 있어 모발이식을 하는 경우도 있다.

    원형 탈모는 면역체계 이상이 주요 원인이다.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면 체내 면역체계가 두피의 모낭을 항원으로 인식해 면역 반응을 일으켜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게 된다. 원형 탈모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법이다.

    Q.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탈모 치료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A. 미녹시딜은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한 탈모 치료제다.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약물로 탈모 부위에 발라주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모발 성장을 유도한다.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효과적이다.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남성형 탈모 치료에 사용된다. 약을 복용하면 탈모를 유발하는 DHT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한다. 주로 남성의 M자형 탈모와 정수리 탈모에 효과적이다.

    약물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한다면 모발을 이식하는 방법도 있다. 건강한 모낭을 탈모 부위에 이식해 영구적인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수술 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정리=이종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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