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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후문 주차난 해소되나...공영주차장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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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대학교 후문 주차난 해소되나...공영주차장 조성 추진

    • 입력 2020.12.02 00:01
    • 기자명 석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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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대학교 후문 인근, 주택가 골목까지 주·정차 차량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다. (사진=MS투데이 DB)
    강원대학교 후문 인근, 주택가 골목까지 주·정차 차량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다. (사진=MS투데이 DB)

    만성 주차난을 겪고 있는 강원대 후문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춘천시는 강원대 후문 주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 SOC사업을 통해 국비 30억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시는 예산이 확보될 경우 내년부터 공영주차장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강원대 후문 인근은 상점가와 주거공간이 밀집되면서 주차공간이 부족, 불법 주·정차가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왔다. 또 주택가 이면도로에는 장기 주차차량들이 점령, 주민들의 불만이 수십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에 춘천시는 국토교통부의 생활 SOC사업을 통해 국비 30억원을 확보하는 한편 지방비 30억(도비9억, 시비21억)을 투입해 사대부고 정문 맞은편 강원대학교 후문 토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도 실시설계비(국비 1억원, 지방비 1억원)를 확보해 인·허가 사항, 강원대학교 토지매입 협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예산 확보가 이뤄질 경우 2022년 착공,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공영주차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경우 강원대 상권이 활성화되고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강원대학교 후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해 후문 상점 방문객을 늘리고 보행자의 안전까지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석민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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