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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홍명보호 FIFA 랭킹 23위 제자리⋯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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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홍명보호 FIFA 랭킹 23위 제자리⋯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홍명보호 축구대표팀 FIFA 랭킹 23위 제자리⋯일본 16위
    김예지, 진짜 킬러 된다⋯영화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출연
    콜드플레이, 내년 4월 고양종합운동장서 8년 만에 내한 공연
    '베테랑 2' 독주 계속⋯600만 고지 넘본다

    • 입력 2024.09.20 13:30
    • 기자명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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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주요 이슈를 한눈에 쏙! MS TODAY가 마련한 연예&스포츠 코너입니다.

    10일 오후(현지시간) 무스카트 술탄 카부스 경기장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 3-1로 승리를 거둔 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손흥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0일 오후(현지시간) 무스카트 술탄 카부스 경기장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 3-1로 승리를 거둔 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손흥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홍명보호 축구대표팀 FIFA 랭킹 23위 제자리⋯일본 16위
    '홍명보호'로 새 출발 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19일 발표된 9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23위를 유지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이달 A매치 기간에 치른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 2차전에서 1승 1무의 성적을 냈다. 5일 홈에서 치른 팔레스타인과 1차전에선 0-0 무승부에 그쳤으나, 10일 원정으로 치른 오만과의 2차전에서는 3-1로 승리했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에서는 3위를 지켰다. 3차 예선에서 중국을 7-0, 바레인을 5-0으로 완파한 일본이 아시아 팀 중 가장 높은 16위에 올랐다.

    일본의 랭킹은 지난 7월보다 두 계단 올랐다. 이란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높은 19위였다. 역시 3차 예선에서 2연승 한 이란은 랭킹을 한 계단 끌어올렸다.

    전체 랭킹 상위권에선 순위 변화가 없었다.

    아르헨티나가 1위를 지켰고,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 브라질이 차례로 2~5위에 포진했다.

     

    파리 올림픽 사격 메달리스트 김예지가 20일 오후 봉황기 전국사격대회가 열리고 있는 전남 나주시 전라남도 국제사격장에서 언론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리 올림픽 사격 메달리스트 김예지가 20일 오후 봉황기 전국사격대회가 열리고 있는 전남 나주시 전라남도 국제사격장에서 언론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김예지, 진짜 킬러 된다⋯영화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출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시크하고 냉정한 표정으로 주목받은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임실군청)가 킬러로 출연한다.

    아시아랩 엔터테인먼트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격 김예지가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킬러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아시아'는 이정섭 감독의 영화로,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배우가 출연하는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작품이다.

    김예지는 소셜미디어(SNS)에서 4천만 이상 팔로워를 갖고 있는 인도 배우 아누쉬카 센 등과 함께 킬러로 동반 캐스팅됐다.

    아시아랩 대표이자 연출가인 이정섭 감독은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에 혁신을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지의 소속사 플필의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가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 첫선을 보이게 된다"며 "작품이 공개되면 전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밴드 콜드플레이. (사진=연합뉴스)
    밴드 콜드플레이. (사진=연합뉴스)

    ▶ 콜드플레이, 내년 4월 고양종합운동장서 8년 만에 내한 공연
    세계적인 록 밴드 콜드플레이가 내년 4월 16·18·19·22일 총 4차례에 걸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내한 공연을 한다고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가 19일 밝혔다.

    크리스 마틴(보컬·피아노), 조니 버클랜드(기타), 가이 베리맨(베이스), 윌 챔피언(드럼)으로 구성된 콜드플레이는 데뷔 이후 9장의 정규음반 등으로 1억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국경을 가로지르는 인기와 몰입도 높은 대규모 라이브 공연을 내세워 21세기 가장 성공한 밴드로 손꼽힌다.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은 8년 만이다. 이들은 2017년 '어 헤드 풀 오브 드림스'(A Head Full of Dreams) 월드투어로 처음 한국 무대에 섰다. 첫 내한부터 매진을 기록했고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10만명이 열광했다. 특히 크리스 마틴은 한국 팬을 위해 준비한 '사우스 코리아 송'(South Korea Song)을 들려줬고, 무릎을 꿇고 태극기에 입맞춤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콜드플레이는 2021년에는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도 올랐다. 2022년에는 방탄소년단 진의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작업에도 참여했다. 콜드플레이와 BTS는 2021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에서 '마이 유니버스' 합동 무대를 선보였고, 진은 재작년 입대 전 콜드플레이의 아르헨티나 공연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하는 등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내년 방한은 2022년 3월 시작된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 투어의 일환이다. 한국 외에 아랍에미리트·인도·홍콩까지 4개 국가·지역 공연이 예정돼 있다. 콜드플레이는 이 투어로 전 세계에서 1천만장 이상의 관람권을 판매했다. 이는 다른 어떤 그룹과 비교해도 최다 기록이다. 내년 한국 공연은 내한 가수의 단일 공연장 단독 공연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콜드플레이는 '옐로'(Yellow), '픽스 유'(Fix You),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등의 히트곡과 최신곡을 들려주고 화려한 무대 연출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콜드플레이는 공연 때 재활용 배터리와 태양열 설비를 활용하고, 저탄소 운송 수단을 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관객에게 제공된 LED 팔찌는 공연 후 수거돼 재사용된다. 이런 노력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9% 감축했다고 한다.

    콜드플레이는 내달 발매할 10집 '문 뮤직'(Moon Music)을 전 세계 최초로 재활용 페트병과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해 제작한다. 

     

    흥행몰이 중인 '베테랑 2' (사진=연합뉴스)
    흥행몰이 중인 '베테랑 2' (사진=연합뉴스)

    ▶ '베테랑 2' 독주 계속⋯600만 고지 넘본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 2'의 독주가 이번 주말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 2'는 전날 23만3000여명(매출액 점유율 79.1%)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지난 13일 개봉해 이렇다 할 경쟁작이 없는 추석 연휴 극장가에서 흥행몰이한 '베테랑 2'의 누적 관객 수는 468만6000여명으로 불어났다. 곧 500만명을 뛰어넘어 이번 주말엔 600만명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애니메이션 '룩백'(9000여명·3.2%), 10년 만에 재개봉한 존 카니 감독의 '비긴 어게인'(9000여명·3.1%), 할리우드 SF 공포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4000여명·1.7%) 등이 순위상으론 '베테랑 2'의 뒤를 잇고 있지만, 격차가 큰 상황이다.

    극장가에서 '베테랑 2'의 독주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할리우드 로봇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원'이 얼마나 선전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날 오전 예매율은 '베테랑 2'가 52.3%로 1위를 달리고 있고, 527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조커'(2019)의 속편으로 다음 달 1일 개봉 예정인 '조커: 폴리 아 되'(7.7%)와 '트랜스포머 원'(4.5%)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정리=박지영 기자·연합뉴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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