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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올해 첫 ‘폭염경보’⋯낮 최고 33도 "야외활동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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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올해 첫 ‘폭염경보’⋯낮 최고 33도 "야외활동 자제해야"

    • 입력 2023.07.02 16:20
    • 수정 2023.07.03 11:25
    • 기자명 오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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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이 춘천 공지천 벤치에 앉아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MS투데이 DB)
    시민들이 춘천 공지천 벤치에 앉아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MS투데이 DB)

    7월 첫 주말인 1일부터 2일까지 춘천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강원지역에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일 춘천의 낮 최고 기온은 32도까지 오르고, 홍천과 화천, 원주지역은 31도를 기록했다. 

    이에 1일부터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령됐고,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던 춘천과 홍천은 폭염주의보에서 폭염경보로 격상돼 2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월요일인 3일에도 홍천 35도, 춘천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행정안전부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4단계로 나뉘는 폭염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하고, 야외활동 자제와 출분한 물 마시기, 외출 시 모자나 양산 착용 등 폭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폭염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던 장마가 차츰 북상해 4일 오후부터 5일까지 춘천을 비롯한 전국에 비가 내리고 폭염주의보가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현경 기자 [email protected]]
    [확인=한재영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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