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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트) 구토·설사⋯여름철 식중독 원인과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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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트) 구토·설사⋯여름철 식중독 원인과 예방법은?

    • 입력 2023.07.21 00:01
    • 수정 2023.07.22 00:10
    • 기자명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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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덥고 습한 여름철 걸리기 쉬운 식중독은 예방이 중요하다. (그래픽=미드저니)
    덥고 습한 여름철 걸리기 쉬운 식중독은 예방이 중요하다. (그래픽=미드저니)

    길어지는 장마와 무더운 날씨에는 음식물이 빨리 상하고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여름철 대표 질병으로 식중독이 꼽히는 이유다. 식중독은 상한 음식을 먹은 후 발생할 수 있으며 설사, 구토, 복통, 발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신장 기능 장애, 심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도 있다.

    식중독에 걸리면 설사와 구토 등으로 체내 수분이 부족해진다. 또 발열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서 탈수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적절한 수분 보충이 중요하다. 물은 충분히 마시고 전해질 보충제를 섭취해 체내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식중독으로 인해 소화기관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일시적으로 음식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충분한 휴식으로 증상이 완화되면 죽이나 샐러드 같은 가벼운 식사부터 시작해야 한다.

    식중독 증상이 계속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대부분 증상은 약물치료와 휴식으로 완화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재료 선택, 조리, 보관 방법이 중요하다. 식재료의 신선도를 확인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피해야 한다. 음식을 조리할 때는 적절한 온도와 시간으로 익히는 것이 좋다. 특히 육류, 닭고기, 해산물 등은 내부 온도가 75℃ 이상이 되도록 완전히 익혀야 한다.

    상하기 쉬운 식재료는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 4℃ 이하에서 냉장 보관해야 한다. 식재료를 냉동 보관할 때는 –18℃ 이하의 온도로 유지해야 오랫동안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일부 식품은 상온에서도 보관할 수 있지만, 직사광선과 열기가 닿지 않도록 시원하고 어두운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올바른 조리 온도와 시간을 지키는 것은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음식을 조리할 때는 손을 깨끗이 씻고 조리 도구와 주방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살모넬라균과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은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될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나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식중독 증상이 있을 때는 가능한 한 조기에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종혁 기자 ]

    [확인=한상혁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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