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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한국 펜싱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전도연·임지연 주연 '리볼버' 8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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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한국 펜싱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전도연·임지연 주연 '리볼버' 8월 개봉

    한국 펜싱, 2년 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 종합우승
    그라운드 위 헬로키티·시나모롤⋯K리그, 산리오와 업무 협약
    전도연·임지연 주연 '리볼버' 8월 개봉⋯韓영화 여름대전 합류
    투애니원, 15주년 프로젝트 가동하나⋯YG 양현석과 8년 만에 만나

    • 입력 2024.06.28 13:30
    • 수정 2024.06.29 00:23
    • 기자명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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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주요 이슈를 한눈에 쏙! MS TODAY가 마련한 연예&스포츠 코너입니다.

    대회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한 여자 사브르 대표팀과 남자 플뢰레 대표팀. (사진=연합뉴스)
    대회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한 여자 사브르 대표팀과 남자 플뢰레 대표팀. (사진=연합뉴스)

    ▶ 한국 펜싱, 2년 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 종합우승

    한국 펜싱이 2년 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27일(현지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은메달,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총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따낸 한국은 종합 1위로 대회를 마쳤다. 중국(금3·은4·동3)과 일본(금3·은3·동5)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지난해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로 일본(금4·은1·동4)에 이어 종합 2위로 마쳐 13회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으나 2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개인전에선 남자 사브르의 오상욱(대전광역시청)과 여자 플뢰레의 홍세나(안산시청)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노리는 남자 사브르와 여자 에페 대표팀이 나란히 단체전 4연패를 달성했다.

    이날은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하태규(충남체육회), 이광현, 윤정현, 임철우(이상 화성시청)가 3회 연속 은메달을 합작했다.
    8강전에서 싱가포르를 45-36으로 꺾은 남자 플뢰레 대표팀은 준결승전에서 현재 팀 세계랭킹 1위인 일본을 45-41로 잡으며 기세를 올렸으나 결승전에서 중국에 36-45로 졌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선 타이틀 방어는 불발됐으나 윤지수와 전하영(이상 서울특별시청), 최세빈(전남도청), 전은혜(인천광역시 중구청)가 호흡을 맞춰 동메달을 따냈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45-43으로 따돌린 뒤 준결승에서 복병 카자흐스탄에 36-45로 덜미를 잡혔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을 45-37로 제압했다.
     

    K리그, 산리오 캐릭터즈와 업무협약. (사진=연합뉴스)
    K리그, 산리오 캐릭터즈와 업무협약. (사진=연합뉴스)

    ▶ 그라운드 위 헬로키티·시나모롤⋯K리그, 산리오와 업무 협약

    산리오캐릭터즈가 K리그 무대를 누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코리아와 손을 잡고 산리오 인기 캐릭터와 K리그 구단의 한정판 콜라보 상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하게 협업한다고 밝혔다. 산리오코리아는 헬로키티와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포차코, 한교동 등 '산리오캐릭터즈'를 보유한 브랜드다. MZ세대와 잘파세대, 키덜트까지 다양한 세대에 걸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연맹은 다음 달 초 산리오와 협업한 아트워크를 공개한다. 또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토트넘과 맞대결을 펼치는 팀 K리그의 콜라보 유니폼을 포함해, 봉제 인형, 머플러, 열쇠고리 등 다양한 상품군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연맹은 K리그와 산리오의 팝업스토어를 비롯한 향후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맹은 이번 협업을 통해 K리그와 구단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MZ세대와 여성 고객, 가족 단위 팬 등 미래 잠재고객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영화 '리볼버' 포스터. (사진=연합뉴스)
    영화 '리볼버' 포스터. (사진=연합뉴스)

    ▶ 전도연·임지연 주연 '리볼버' 8월 개봉⋯韓영화 여름대전 합류

    전도연·임지연 주연의 '리볼버'가 한국 영화 '여름 대전'에 합류한다.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오승욱 감독이 연출한 '리볼버'를 오는 8월 7일 개봉한다고 27일 밝혔다.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하수영(전도연 분)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연출은 '무뢰한'(2015)으로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던 오 감독이 맡았다. 오 감독은 '무뢰한'에서 전도연과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오 감독은 '리볼버'에 대해 "인물을 그려내는 방식과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조금씩 색다른 방식을 모색했다. 독특하고 기묘한 재미가 담긴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리볼버'는 올여름 개봉하는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여성 주인공을 내세운 작품이기도 하다. 올해 6월 중순에서 8월까지 나오는 한국 텐트폴에는 남자 배우 2명을 주연으로 내세운 영화가 대다수다.

    '하이재킹'은 하정우·여진구가, '핸섬가이즈'는 이성민·이희준이, '탈주'는 이제훈·구교환이,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고(故) 이선균·주지훈이 각각 호흡을 맞춘 영화다. '파일럿'은 조정석이 단독 주연을 맡았으며 '행복의 나라'에선 조정석과 이선균이 극을 이끈다.

     

    걸그룹 투애니원. (사진=연합뉴스)
    걸그룹 투애니원. (사진=연합뉴스)

    ▶ 투애니원, 15주년 프로젝트 가동하나⋯YG 양현석과 8년 만에 만나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걸그룹 투애니원의 네 멤버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의 만남이 성사돼 새 프로젝트 진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YG는 씨엘(CL),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 네 멤버가 지난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 신사옥에서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를 만났다고 28일 밝혔다. 투애니원 네 멤버가 함께 양 총괄 프로듀서를 만난 것은 8년 만이다. YG는 "양 총괄 프로듀서는 투애니원 네 멤버를 한 명씩 따뜻하게 맞이해줬다"며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미팅에서는 매우 의미 있고 깊은 대화가 오갔다"고 전했다.

    투애니원은 2009년 데뷔해 '파이어'(Fire),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 '어글리'(UGLY) 등의 히트곡을 잇따라 냈다. 이들은 화려한 퍼포먼스, 당당한 자신감, 빼어난 라이브 실력 등을 앞세워 2세대 간판 걸그룹으로 활약했다. 투애니원은 2016년 11월 해체를 발표했고, 이듬해 1월 마지막 노래 '굿바이'(GOOD BYE)를 내놨다.

    투애니원은 2022년 4월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서 약 7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여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이번 만남은 단순히 사적인 만남이 아니라 멤버들이 YG 신사옥을 방문해 이뤄진 공식적인 자리였다는 점에서 팬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YG는 "양 총괄 프로듀서와 투애니원 멤버들이 8년 만에 만나 첫 대화를 나눈 상황인 만큼,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았다"며 "투애니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는 양 총괄 프로듀서가 멤버들의 요청 사항을 전해 듣고 공감한 자리였던 터라 조만간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리=박지영 기자·연합뉴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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