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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이색 여가” 일상 무게 더는 효자몸짓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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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밤의 이색 여가” 일상 무게 더는 효자몸짓살롱

    춘천마임축제 몸짓극장 광장서 새 콘셉트 공연
    ‘효자몸짓살롱; 안녕마임’에서 상설 공연 선보여
    이용 저조한 야외공간 활성화, 10월까지 무료로

    • 입력 2024.08.27 00:00
    • 수정 2024.08.28 08:29
    • 기자명 한승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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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마임축제는 10월 16일까지 축제극장 몸짓 야외광장에서 ‘2024 효자몸짓살롱; 안녕마임’을 진행한다. 축제가 2019년부터 춘천시청 광장, 석사천 산책로 등 시민의 일상 공간에서 펼쳤던 '지역대표 문화예술 상설공연'의 장소를 옮겨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극장 앞 광장을 웃음 가득한 살롱공간으로 꾸미겠다는 축제의 운영 방침에 따라 기획됐다. 광장은 일반적인 공연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무대로 구성되거나 공연을 관람하는 객석으로 만들어지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4 효자몸짓살롱; 안녕마임’이 10월 16일까지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 21일 행사 모습. (사진=춘천마임축제)

    공연 콘셉트는 ‘스트레스 무게 7㎏를 날릴 정도로 즐거운 공연’이다. 지난 21일 막을 올린 공연은 마임축제의 공간과 프로그램을 꾸민 물품의 새 주인을 찾는 ‘쇼룸’과 여름 더위를 식혀줄 미니 ‘아!水라장’이 펼쳐졌다.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는 공연은 매회 다른 장르로 진행된다. 춘천마임축제 프로젝트팀 마임시티즌의 ‘슈트맨’을 시작으로 브라스 밴드 '붐비트' 공연 등 마임축제가 검증한 아티스트 14개 팀이 참여한다. 또 

    공연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무료로 진행된다. 우천 시에는 축제극장 몸짓 로비 등 실내로 장소를 옮길 예정이다. 

    강영규 춘천마임축제 총감독은 “일상의 무거운 무게를 잠시 내려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축제극장 몸짓이 주민 모두를 위한 살롱과 같은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승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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