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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허리 안 좋은데⋯‘자전거 타기’ 약일까 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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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허리 안 좋은데⋯‘자전거 타기’ 약일까 독일까?

    • 입력 2024.08.28 00:02
    • 수정 2024.09.01 21:11
    • 기자명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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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디스크 환자는 허리를 곧게 편 자세로 실내 자전거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그래픽=챗GPT)
    허리디스크 환자는 허리를 곧게 편 자세로 실내 자전거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그래픽=챗GPT)

    자전거 타기는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근력 강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특히 허리와 코어 근육을 강화해 허리 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미 허리디스크가 있는 사람이라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나에게 맞는 자전거 타기 방법은 무엇일까?

    본지가 AI 챗봇 챗GPT에 건강하게 자전거 타는 방법을 물었다. 다음은 챗GPT가 내놓은 답변을 재구성한 내용이다.

    Q. 허리디스크가 있는 사람은 자전거를 타면 안 좋을까?

    A. 자전거를 탈 때 허리가 과도하게 구부러지거나 상체를 너무 앞으로 숙이는 자세는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할 수 있다. 특히 오랜 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 허리디스크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디스크가 있다면 허리를 곧게 편 자세를 유지하고 실외 자전거보다는 실내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이 좋다. 실외에서 타는 자전거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더라도 바닥이 고르지 못해 허리에 충격이 가해질 수 있다.

    Q. 남자 전립선 건강에도 좋지 않다던데?

    A. 자전거를 많이 타면 전립선비대증과 같은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의견이 있지만, 과학적으로 밝혀진 근거는 없다. 다만, 자전거를 오랫동안 타면 전립선과 방광 등 골반장기를 압박해 일시적으로 통증이 생길 수는 있다. 그러나 전립선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

    전립선과 회음부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기 위해 푹신한 안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전거를 타다 30분에 한 번씩 엉덩이를 들어 혈액순환을 하는 것도 압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Q. 허리 건강을 생각한다면 로드바이크와 MTB 중 뭐가 좋을까?

    A. 허리 건강을 생각한다면 MTB(산악자전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MTB는 비포장도로나 산길과 같은 거친 지형을 타도록 설계돼 있어 서스펜션이 충격을 흡수해 허리 부담을 줄여준다. 또 핸들 손잡이가 넓어 상체가 자연스러운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반면 고속주행에 특화된 로드바이크는 상체를 앞으로 많이 숙이는 자세로 타야해 허리와 목에 부담이 갈 수 있다. 허리 근육이 약하거나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들은 오랜 시간 로드바이크를 타는 것이 부담될 수 있다.

    정리=이종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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