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건군 76주년을 맞은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습니다.
국군의 날은 6·25 전쟁 당시 국군이 3.8선을 돌파한 10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인데요. 1976년부터 1990년까지는 공휴일이었다가 기업 생산성 향상 등의 이유로 1991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됐습니다.
올해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34년 만에 다시 '빨간 날'이 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국가 안보의 중요성 등을 기리는 다양한 기념식이 마련되고 9월 말부터 10월 첫 주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휴일로 소비촉진 등의 기대감도 생기고 있습니다.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정확한 이유는 무엇인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박지영 기자 [email protected]
(확인=한재영 데스크)
2. 애 셋 키우는 저같은 사람은 급작스런 휴일이 무척 당황스럽습니다. 그나마 제 직장도 휴일인지라 좀 다행인데. 빨간날이라고 맘대로 쉬지 못하는 분들은 더 곤란할 거예요.
3. 그냥 휴일이니까 좋아하는 국민들이 더 많겠지만, 이런 곤란한 국민도 생길 수 있으니 좀더 계획적으로 시행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