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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폭염 꺾이니 ‘폭우’⋯시간당 최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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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폭염 꺾이니 ‘폭우’⋯시간당 최대 50㎜

    • 입력 2024.09.21 06:30
    • 기자명 진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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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린 12일 서울 시내에 은행나무 열매가 떨어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린 12일 서울 시내에 은행나무 열매가 떨어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주말은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례적인 9월 폭염은 비가 내리면서 누그러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린 가을 장대비는 주말 간 이어지겠다. 충청권과 남부 지방에 22일 오전까지 내리겠고, 강원 영동은 오후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겠다.

    22일까지 예상 누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 30~100㎜(많은 곳 120㎜ 이상, 경기 남부 150㎜ 이상), 서해5도 30~80㎜, 강원 동해안·산지 100~200㎜(많은 곳 300㎜ 이상) 강원 내륙 30~100㎜(많은 곳 남부 내륙 150㎜ 이상, 중·북부 내륙 120㎜ 이상) 등이다.

    곳에 따라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 비상 1단계 근무를 가동하고, 농업, 하천, 건축, 어업, 도로 등 분야별 관련 부서 근무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6도, 낮 최고기온은 19∼31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지만, 낮 기온은 전날보다 3∼5도 가량 낮아져 평년(최고 23∼27도)과 비슷하겠다. 춘천은 최저 17도 최고 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진광찬 기자 [email protected]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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