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가 31일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애초 김 후보는 지난 29일 선대위 발대식을 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이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선거대책위원장에는 신혜숙 전 춘천시문화재단 이사장, 김상표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 이달섭 전 71사단장, 변지량 전 춘천경실련 사무국장, 최성현 전 강원도의원, 강대규 변호사 등 6인 체제로 구성했다.
상임 고문에는 전직 국회의원, 춘천시장이 다수 포진됐다. 허천 전 국회의원, 박환주·류종수·이광준·최동용 전 시장, 한장수 전 강원도교육감 등이 포함됐다. 김 후보는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각계각층 춘천 전문가로 선대위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MS투데이 윤왕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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