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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 분양률 9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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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 분양률 90% 돌파

    5층 이하 일부만 잔류

    • 입력 2020.01.07 00:00
    • 수정 2021.10.19 16:15
    • 기자명 신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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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롯데캐슬 위너클래스 투시도.
    약사롯데캐슬 위너클래스 투시도.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의 현재까지 분양률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6층 이상의 전 가구 물량이 모두 분양, 고층 위주의 아파트가 줄줄이 계약된 결과로 분석된다.

    해당 분양사 측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기준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의 분양률은 약 90%를 넘는 수준으로 잠정, 집계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진행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등을 거쳐 분양계약이 진행된데 이어 올해 1월 4일 예비당첨자 추첨까지 마무리된 것이 반영된 분양률이다.

    춘천 약사동 156-1번지 일원에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건설되는 이번 위너클래스는 모두 873가구의 거처를 조성한다. 이를 감안할 때 약 780가구가 넘는 물량의 분양이 완료된 셈이다.

    20층 안팎의 가구들을 중심으로 분양계약 희망자들이 몰리면서 일부 잔여세대를 제외하고 모두 분양계약이 완료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캐슬 위너클래스 측은 이번 분양에서 5층 이하 저층 일부 가구만 제외하고 모두 분양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 실적에 대해 부동산업계는 분양권 전매제한 없다는 조건과 더불어 프리미엄(웃돈)이 고층을 중심으로 2000만원 넘게 호가,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동시에 이끌었다고 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분양권 거래시장에서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의 계약면적 110㎡(약 34평)이 넘는 20층 아파트 여러 채의 프리미엄이 2500만 원에 육박하는 호가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거래에서도 프리미엄이 2000만 원이 붙어 거래된 분양권도 확인된 상황이다. 반면 5층이하 저층의 경우 프리미엄이 상당수 200만~300만 원 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분양사 관계자는 "지난 4일 예비당첨을 거치면서 현재 전 분양물량의 90%가 넘게 계약이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일부 5층 이하 저층을 제외하고 모두 분양계약이 성사된 결과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롯데캐슬 위너클래스의 잔여물량이 미분양으로 남게 될 경우 다음 달 춘천시를 통해 미분양 여부가 고시될 수 있다.

    [MS투데이 신관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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