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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자청 “대명건설, 동해 망상1지구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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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경자청 “대명건설, 동해 망상1지구 사업 본격 추진”

    • 입력 2024.08.29 15:11
    • 기자명 김성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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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경제자유구역청과 대명건설 관계자들이 29일 동해 망상동 컨벤션센터 현장사무소 개소식에서 현판식을 갖고 있다. (사진=강원경제자유구역청)
    강원경제자유구역청과 대명건설 관계자들이 29일 동해 망상동 컨벤션센터 현장사무소 개소식에서 현판식을 갖고 있다. (사진=강원경제자유구역청)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대명건설이 동해 망상동 컨벤션센터에 망상1지구 개발사업본부 사무소를 개소하고, 개발계획 변경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대명건설 등에 따르면 개발사업본부 사무소에는 전무급 임원을 포함하여 7명의 직원이 상주하게 되며, 사업진행 상황에 따라 인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명건설은 망상1지구에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인 ‘미래산업 글로벌도시’에 부합하는 ‘글로벌 스마트 복합도시’로 조성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국제학교와 외국 유명 공립학교를 유치하고, 골프-해양 레저스포츠 교육시설과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환경을 갖춘 글로벌 교육지구를 만든다.

    대명건설은 또 K-POP을 중심으로 한 K-컬처 관련 시설을 대거 유치해 문화선도지구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를 위해 K-POP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서울 유명예술분교를 유치하고 K-POP 전용 아레나, K-POP 전시 및 박물관 건립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학병원과 유명 한방병원을 유치해 의료 복합 주거지구 조성도 추진한다. 강릉아산병원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주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는 등 건강·휴양·교육이 함께 공존하는 라이프 케어 인프라를 구축해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경선 대명건설 대표이사는 “대명건설은 강원특별자치도에 뿌리를 두고 성장해 온, 강원도를 가장 잘 아는 기업이라고 자부한다”며 “외부 인구 유입을 통해 도시 활력을 제고하고 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글로벌 스마트 복합도시를 만드는데 전사적 역량을 투입해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심영섭 강원경자청장은 “2013년 지정된 후 11년 만에 건실한 사업시행자를 유치한 만큼, 동해시와 함께 대명건설이 망상1지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경자청의 모든 역량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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