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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외국인 유학생 위해 ‘잠자는 겨울옷 나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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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외국인 유학생 위해 ‘잠자는 겨울옷 나눔’ 캠페인

    춘천시 19일부터 27일까지 겨울 의류 수집
    세탁 후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에게 전달 예정

    • 입력 2024.09.21 00:06
    • 기자명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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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겨울 옷 나누기 (그래픽=춘천시)
    춘천시 겨울 옷 나누기 (그래픽=춘천시)

    겨울이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잠자는 겨울옷 나눔’ 캠페인이 전개된다. 

    춘천시는 낯설고 추운 겨울을 대비하지 못한 유학생을 위해 2020년부터 잠자는 겨울옷 나눔을 시작했다. 자율적 참여로 이뤄진 나눔은 지난해까지 587점이 모여 전달됐다. 

    올해는 19일부터 27일까지 의류를 수집한다. 수집 품목은 외투와 상·하의 등 성인용 겨울 의류와 장갑, 목도리, 모자 등의 방한용품이며 춘천시청 8층 자치행정과 국제협력지원팀으로 전달하면 된다.  

    모아진 의류는 세탁 후 대학연합축제 때 외국인 유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춘천시는 “유학생에게 춘천의 겨울은 춥고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라며, 나눔을 통해 유학생이 춘천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새기고 다시 여행을 올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재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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