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의 인구는 최근 3년(2021년~2023년)간 1만5033명 감소했습니다. 2023년 기준 총인구는 152만명으로 2015년 155만명과 비교해 줄어든 수치인데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는 전국적으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코레일이 인구감소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출시한 여행상품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 가을 이벤트를 개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10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열차 승차권을 50% 할인받고 전국 23개 인구감소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기차 여행 상품인데요. 특히 23개 인구감소지역 중 △강원 횡성군 △충남 공주시 △전북 남원시·익산시 △충북 단양군 △경남 밀양시 △경북 영주시·영천시 등 8개 지자체는 ‘지역사랑 철도여행’ 승차권을 제시하면 기념품 증정과 입장권 할인 등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철도 할인 혜택과 더불어 여행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해 볼 수 있는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 방법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박지영 기자 [email protected] 
(확인=한재영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