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이 그리도 많은데 잘 곳이 없다니.. 고급 호텔이 없어서 문제군요.. 5
1. 주*용 2
춘천시의 수도권으로의 유동인구나 경제규모를 생각해보면, 새 철도는 건설하지 말아야 합니다. 득보다 실이 너무 큽니다.
2. 주*용 2
빚내서 집을 사서 살다가, 이사가려는데, 구매자가 없어서 집이 안팔리면..그래서 다들 전세를 선호하는 걸까요?
3. 문*섭 1
무소불위의 검찰이 윤석엿의 충견임을 여실히 증명하고 국민 가슴에 대못을 박고 있음. 검찰의 기소독점은 반드시 환수해야함
요즘 콘텐츠 산업의 2대 특징은 글로벌화와 디지털화다. 팝 뮤직은 그 어느때보다도 우리에게 가까워졌다. 마마무의 화사가 두아 리파의 댄스곡 ‘피지컬’의 콜라보에 참가했는데, 실제로 두아 리파측에서 먼저 콜라보를 제의했다고 한다.글로벌 시대에 팝 뮤직은 ‘먼 나라’ 음악이 아니라, 우리 음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이웃 나라’ 음악이다. 요즘 남자 아이돌 가수들이 가장 커버하고싶은 노래는 그루브 감이 좋은 팝스타 브루노 마스(Bruno Mars)와 앤더슨 팩(Anderson Paak)이 결성한 콜라보 밴드 ‘실크 소닉(Silk Soni
양도세 중과에 대한 유예 조치가 종료되며 부동산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은 첫 날, 춘천지역 아파트 매물 잠김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7·10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절세를 위한 중과세 배제 주택으로 춘천의 1억원 이하 아파트 등이 투자 대상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이번 양도세 중과 시행으로 당분간 관망세가 우세할 것이라는 해석이 많다.올해 1분기만 해도 춘천에서 주택매매 거래량이 1669세대를 기록하며 전년동기간(1375세대) 대비 294세대(21.4%) 늘었고, 아파트 매물 역시 증가세를 보여왔으나 세제 적용 기준이
연간 150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가 내년 개장할 예정인 가운데 교통대란 우려에 대응하는 대책이 발표됐다.대책은 유일한 진·출입 도로인 춘천대교의 차선을 늘리는 단기적인 방안부터 서면대교를 건설하는 장기적인 계획안 등이 골자다. 그러나 춘천시민들은 극심한 지‧정체가 빚어질 수 있다며 여전히 비판적인 시각을 거두지 않고 있다.레고랜드 교통대책 문제에 대해 현산엔지니어링은 지난달 31일 공개한 ‘춘천레고랜드 종합교통대책 구축 용역’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30년 기준 연간 방문객이 15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춘천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노동 현장 사각지대 방치는 물론 제대로 된 처우도 받지 못하면서 이들을 보호할 사회 안전망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춘천시가 최근 조사한 청소년 노동 현황 및 노동인권 실태조사에 따르면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학교 밖 청소년 10명 중 7명(75%)이 근로계약서도 작성하지 않고 노동현장에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학교 밖 청소년은 재학 청소년보다 더 많이 일하고 더 적게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 밖 청소년의 일주일 평균 근무시간은 21.5시간으로 고교 재학생(18.5시간)보다 더 길었다. 또 학교 밖
MS투데이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산업을 이끌어갈 기업을 찾아보고 이들의 현안과 핵심 사업, 경쟁력을 살펴보기 위해 ‘춘천기업 브리핑’을 기획, 보도합니다. 바야흐로 ICT 시대다. 2000년대 이후 지식정보사회화는 인터넷 사용의 일상화를 불러왔으며 스마트폰이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경박단소(輕薄短小)’는 현대 산업을 이끄는 트렌드가 됐다.그중에서도 양질의 웹, 어플리케이션 등 각종 플랫폼 개발 서비스는 관련 기업들의 장기적 베팅으로 꼽힌다. 산업 인프라가 이른바 ‘제4의 물결’로 불리는 4차 산업
춘천 서면 일원에 하얀색 감자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박지영 기자 [email protected]][자막]- 한번 수확하면 1년 내내 맛볼 수 있는 맛있는 감자- 이런 감자에도 예쁜 꽃이 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소금을 뿌려 놓은 듯 꽃이 하얗게 핀 춘천 서면의 감자밭- 별 모양을 닮은 흰색의 꽃잎과 노란색 수술이 아름다운 감자꽃!- 하지만 서둘러 꽃송이를 솎아서 떼어내 버려야 하는데요- 꽃을 제 때 따야 감자알이 굵게 맺히기 때문입니다 - 흐드러지게 핀 감자꽃이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듯 합니다
춘천 옛 캠프페이지 부실정화 의혹에 따라 이뤄진 토양오염에 대해 민간검증단이 조사한 결과, 오염 농도가 환경 기준치를 초과한 곳이 36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토양오염이 기준치보다 47배에 달하는 곳도 발견됐다.캠프페이지 토양조사를 수행하고 있는 민간검증단은 1일 춘천시청에서 옛 캠프페이지 개발예정 지역인 미세먼지 차단 숲 지역과 자연 학습장 지역 등 19만㎡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민간검증단에 따르면 36개 지점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유류 오염이 확인됐고 2개 지점에서 지하수 오염이 확인됐다. 중금속 오염은 확인되지 않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6월 1일 시행되는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춘천 시장을 비롯해 강원도 지사, 교육감, 시·도의회 의원 등을 뽑게 된다. 이에 앞서 내년 3월 9일에는 20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진다.정치의 계절이 시작된 것이다. 이미 춘천 지역에서는 지방선거 출마를 노리는 인사들이 사전선거운동 금지 조항(공직선거법 254조)을 어기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얼굴을 알리려 애쓰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2017년 '탄핵 대선'이 변화 신호탄최근 5년간 춘천의 정치 지형은 크게 바뀌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하야'
춘천의 25개 읍·면·동 중에서 보수·진보 성향이 가장 두드러진 곳은 어디일까. 역대 선거에서 드러난 투표 성향을 통해 유추해볼 수 있다.MS투데이는 2006~2020년 사이 11개 선거 중에서 비교적 최근인 2014~2020년 치러진 6·7회 시장 선거, 20·21대 국회의원 선거, 19대 대통령 선거 등 5개 선거의 결과를 별도로 추려 읍·면·동별 진보·보수 정당 후보 지지율을 분석했다. 양대 정당 후보의 5개 선거 득표율을 합산했다. 최동용(새누리당)·변지량 후보가 맞붙은 6회 지방선거의 경우 변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춘천 명동 입구의 상가가 위치한 땅이 강원지역에서 가장 비싼 토지인 것으로 조사됐다.MS투데이가 31일 강원도, 춘천시 자료 및 강원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 등을 통해 분석한 결과, 춘천에서 가장 비싼 토지는 ‘조양동 50-13’으로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당 1377만원(3.3㎡당 4544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1293만원)와 비교하면 84만원(6.5%) 상승했다. 해당 토지는 명동 입구에 위치, ‘강원지역 전체에서 가장 비싼 땅’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도 가지고 있다. 현재 통신업체 대리점, 공인중개사사무소 등이 입지해
외세의 침략을 수도 없이 받았던 우리나라는 호국(護國) 영웅들을 추모하고 공훈을 기리기 위해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했다. 그 중에서도 매년 6월 1일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의병 곽재우 장군이 처음으로 의병 봉기한 날을 양력으로 바꿔, 국민에게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10년 5월 제정한 날이다.춘천은 의암 류인석을 비롯해 최초의 여성 의병장인 윤희순(1860~1935) 여사를 배출한 의병 대표 도시다. 윤 여사는 16세에 춘천으로 시집와 살던 중 1895년 명성황후 시해사건이 일어나고 전국에서 항일 구국운동이 전개됐을
춘천 유흥업소 발 코로나19 ‘n차 감염’ 현실화로 대규모 감염 전파 우려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춘천시는 확산세가 이어지자 지난 30일 현재 2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6월 7일까지 연장키로 긴급결정 했다. 춘천시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31일 기준 춘천지역 유흥업소 발 확진자는 모두 36명에 달한다. 춘천 유흥업소 발 집단감염은 지난 21일 유흥업소를 다녀간 손님과 접객원 등 5명의 확진 판정으로 시작됐다. 이들과 접촉한 한 명이 확진되면서 집단감염은 강원도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이날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
춘천과 홍천을 바이오로드로 연결해 바이오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비전이 나왔다. 각종 신약 개발에 필요한 항체를 홍천에서 생산한 뒤 춘천의 바이오기업들에게 공급해 경쟁력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끌어낸다는 ‘큰 그림’이다.최근 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이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방안으로 주목받으며 각 지자체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춘천-홍천 바이오로드가 강원지역의 경쟁력을 키워낼 디딤발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 구축 ‘본격화’강원도와 홍천군 등은 지난 24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유바이오로직스,
최근 3년간 도내에서 494건의 발달장애인 실종 사건이 발생하면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MS투데이가 강원경찰청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8년부터 최근 3년간 도내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정신) 실종신고는 매년 평균 160여 건이 접수됐다. 올해는 지난 4월까지 45건의 신고가 들어왔다. 18세 미만 아동의 경우는 같은 기간 한 해 평균 416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대상 인구수 비율로 비교하면 발달장애인 실종 건수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발달장애인 실종사건은 도내 발달장애인 인구의 1.32%(2020년 기준
가볍게 먼지를 털어내고 턴테이블에 레코드를 올린다. 바늘을 떨어뜨리고 잠시 기다리면 빙글빙글 도는 레코드의 소리골을 따라 음악이 흘러나온다. 바이닐에 흠집이 있거나 톤암의 침압이라도 맞지 않으면 ‘지지직’ 하는 소리가 귀를 괴롭힌다. 레코드 한쪽 면으로 들을 수 있는 음악은 30분 남짓. 재생이 끝나면 판을 뒤집어 반대쪽 면에 다시 바늘을 내려놓는다.판이 다 돌아간 뒤엔 먼지가 붙지 않게 잘 정리하고, 정전기가 생기지 않도록 전용 속비닐에 감싸 재킷 안에 넣어 둔다. 재킷이 상하지 않도록 다시 깨끗한 겉비닐에 넣어두면 끝. 오리지널
말도 늙어갑니다. 서서히 쓰임새가 줄다가 종내는 사라지기도 합니다. 그런 말 중 하나가 ‘명랑’입니다. ‘유쾌하고 쾌활함’ 또는 ‘밝고 환함’이란 뜻의 이 말을 요즘은 참으로 만나기 힘듭니다. 톡톡 튀는 듯한 울림을 가진 이 말은 거의 사어(死語)가 된 느낌입니다. 아마도 3포세대니 5포세대니 하는 말까지 나오는 세태에 코로나 사태까지 닥쳐 더욱 그런 듯합니다.반면 ‘명랑’의 반대라 할 ‘우울’은 여전히, 아니 갈수록 더 기승을 부립니다. 우울증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이들이 종종 언론에 오르내릴 정도로요. 그래서 이번엔 우울증에
춘천 유흥업소발 확진자가 끊이지 않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오는 6월 7일까지 연장된다.춘천시는 30일 오후 1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미확인 감염경로 확진자가 4월 9.5%에서 5월에는 18.8%로 늘어 지역확산으로 변화한 점 △평소 200명 전후(내국인 100명, 해외입국자 100명)였던 자가격리자가 400~500명으로 증가한 점 △5월 23일부터 일주일간 확진자가 44명 발생한 점 등이 고려됐다.당초 문제가 됐던 유흥업소발은 증가세가 통제됐지만,
춘천 코워킹 스페이스 ‘살롱드노마드’는 ‘돈을 모르는 예술가가 쿨하고 멋진 사람’이란 인식을 전복하기 위해 탄생한 새로운 공간에서 유쾌한 전시를 기획했다춘천 조양동에 위치한 살롱드노마드 ‘Space G’는 오는 31일까지 첫 이벤트로 준비한 ‘예술가도 밥은 먹고 살아야 하니까’ 전시를 열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서양화가 심병화가 주변 인물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 10여점을 선보인다.작가가 출품한 작품들의 주제는 ‘내일을 달리는 사람들’이다. 작가는 수년째 활동하고 있는 자전거 동호회 ‘두바퀴로 가는 세상’ 회원들의
MS투데이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고유 자원을 사업화, 대안적인 자영업 생태계를 제안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돕기 위해 ‘우리동네 크리에이터’를 연중 기획으로 보도합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맥주의 원료는 대부분 수입산이다. 그중 맥주를 만드는 데 있어 가장 필수적인 재료이자 맛을 결정하는 핵심인 ‘맥아’를 국산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재료를 원료로 활용해 지역적 특색을 살린 맥주는 더욱 찾아보기 어렵다.그러나 지역 특색을 담으면서도 내로라하는 애주가들조차 쉽게 맛볼 수 없는 특이한 맥주를 판
지난 봄 제가 일하는 김유정문학촌에 동백꽃(생강나무꽃)이 노랗게 필 때 김유정 선생의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이날 김유정 선생과 같은 가문인 청풍김씨 문중 한 분이 소설을 쓴 벽초 홍명희 선생의 친필 편지 한 점을 기증했습니다. 홍명희가 열아홉 살 때 일본에 유학을 가 있는 동안 이종사촌 형에게 붓으로 써서 보낸 서간문입니다. 날로 국력이 약해져 가는 나라의 젊은 유학생의 고뇌가 그대로 담긴 편지입니다.그때나 지금이나 열아홉 살이면 한창 공부할 나이가 분명하지요. 지금으로 보면 고등학교 3학년이거나 대학 1학년쯤 되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