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동면 만천리에 우수한 산림자원이 모인 나무시장이 11일 개장했다. 약 350여 가지의 나무를 판매하는 나무시장은 4월 30일까지 상설 운영되며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시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박지영 기자 [email protected]]

[자막]
- 자연이 푸른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한 봄
- 춘천에 나무시장이 개장했어요 :)
- 이곳은 어디? 춘천시 동면 만천리 527-2
- 350여 가지의 나무 판매 
- 조림용 묘목·과실수·조경수·화목류 등 다양
- 영차영차~나무야 우리집으로 가자
- 움트는 봄기운에 시민들 웃음꽃도 활짝!

[인터뷰-김종영 / 춘천시 석사동]
"화단 꾸미려고 10종류 정도 사가는데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나무를 심는 계절이 온 것 자체가 상큼한 계절이기도 하고 활기가 있는 계절이니까 마음가짐도 설레게 하고 나무를 많이 심으면 더욱 더 건강할 것 같고 더 밝을 것 같습니다."

- 우수한 산림자원 총집합! 시중 가격보다 20%~50% 저렴해요

[인터뷰-이성호 / 춘천시산림조합 지도상무]
"정말 괜찮은 나무들과 가격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나무들을 준비했고요. 일반인 분들도 키울 수 있는 유실수라든가 사과나무, 배나무 등 여러 종류가 있고요. 정원에 심을 수 있는 조경수,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관상수 같은 것들이 준비가 되어 있고요.필요한 화분이나 수목을 관리할 수 있는 부자재까지 준비돼있습니다."

- 코로나19로 지친 심신, 나만의 반려묘목 키우며 힐링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