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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65세 이상 면허증 반납하면 교통카드 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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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65세 이상 면허증 반납하면 교통카드 30만원

    춘천을 알려드림
    춘천시, 고령자 면허증 보상 강화
    이달 신청자부터 교통카드 30만원
    행정센터나 경찰서에서 직접 신청

    • 입력 2024.05.17 00:04
    • 기자명 최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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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MS TODAY DB)
    (그래픽=MS TODAY DB)

    <춘천에 살면서 궁금했던 점을 MS투데이(이메일 [email protected])로 보내주시면 취재해서 보도하겠습니다.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 브리핑, 각 기관 단체 소식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또 보내주신 독자와 시민들의 글 중 일부는 지면에 싣겠습니다.>

    춘천시가 65세 이상 고령자 면허증 반납자에 대한 보상을 강화합니다.

    시는 16일 ″이달부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반납 혜택을 기존 ′춘천사랑상품권 10만원′에서 ′교통카드 3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은 시력과 청력 저하, 순발력 부족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큰 고령운전자의 면허증 자진 반납을 유도해 교통안전을 높이기 위해 계획됐습니다. 강화된 보상을 받는 대상은 이번 달 신청자부터입니다. 

    시는 2020년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에 따른 혜택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총 3100명이 면허증을 반납하고 혜택을 받았습니다. 

    춘천시가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반납 보상을 강화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춘천시가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반납 보상을 강화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신청 조건은 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운전면허증 소지자입니다. 신청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춘천경찰서 민원실에 방문해 직접 면허증을 반납하면 됩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전면허증 반납 후 곧바로 보상을 신청할 수 있으며 경찰서에 반납할 경우엔 취소결정통지서를 받은 후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운전면허증을 한 번 반납하면 즉시 면허 자격이 상실되며 이후 취소나 철회는 불가합니다. 시 관계자는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을 유도해 안전한 교통 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민준 기자 [email protected]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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