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살랑이는 5월, 춘천 신북읍의 한 카페가 샤스타데이지로 뒤덮여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인내와 평화'라는 꽃말을 지닌 샤스타데이지는 하얀 꽃잎과 노란 꽃술이 계판 프라이를 연상케 해 '계란꽃'이라고도 불립니다.
눈꽃이 내린 듯 새하얀 꽃물결이 넘실거리는 아름다운 모습이 찾아온 이들에게 웃음꽃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따스한 햇살 사이로 너른 들판을 가득 메운 샤스타데이지 꽃밭 산책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찾아온 여름의 길목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화사한 풍경을 자아내고 있는 샤스타데이지 꽃밭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박지영 기자 [email protected]
(확인=한재영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