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제1호 등록 정원 현판식이 21일 남이섬에서 개최됐다.
남이섬은 지난달 31일 춘천 제1호 등록 정원으로 인증됐다. 남이섬 면적 대부분인 34.7㏊가 인정돼 순수하게 민간에서 가꾸고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정원이다.
현판식에 이어 춘천시와 남이섬의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춘천시의 정원도시 도약에 협력하고 생생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춘천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154억원을 투입해 상중도 일대에 청정 수변 생태자원을 활용한 호수지방정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세계 3대 정원축제 중 하나로 불리는 쇼몽 쉬르 루아르 국제정원축제을 견학하고, 2025년 대한민국정원산업 박람회 유치에도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한재영 기자 [email protected]
중도 위도도 더욱더 아름답게 가꿨었으면 어땠었을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