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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황희찬 울버햄프턴 리그컵 2라운드 완승⋯뉴진스 '하우 스위트' 1억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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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황희찬 울버햄프턴 리그컵 2라운드 완승⋯뉴진스 '하우 스위트' 1억 재생

    보름마다 100만명씩 쑥쑥⋯현실로 다가온 KBO 관중 1000만명 시대
    황희찬 교체 출전한 울버햄프턴, 리그컵 2라운드 2-0 완승
    뉴진스 '하우 스위트', 스포티파이 1억 재생⋯자체 통산 13번째
    배우 조보아, 올가을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

    • 입력 2024.08.29 13:30
    • 수정 2024.08.30 00:12
    • 기자명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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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주요 이슈를 한눈에 쏙! MS TODAY가 마련한 연예&스포츠 코너입니다.

    프로야구 관중 900만명 돌파, 1000만도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관중 900만명 돌파, 1000만도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 보름마다 100만명씩 쑥쑥⋯현실로 다가온 KBO 관중 1000만명 시대

    프로야구 시즌 총관중 1천만명이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왔다.

    흥행 폭발 수준인 2024 프로야구는 28일 역대 처음으로 관중 900만명을 돌파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후 최초의 일이다. 지금 추세라면 900만904명을 기록 중인 총관중 수는 앞으로 9월 말까지 치러질 110경기에서 1000만명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경기당 평균 관중 수는 1만4756명이며 단순 계산으로 110을 곱하면 162만명을 넘어 시즌 누적 관중은 1000만명을 초과한다. 포스트시즌 출전을 향한 치열한 다툼은 현재 진행형이고, 20∼30대 여성이 그리는 흥행 곡선도 여전히 가파르다.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 4개 팀이 관중 100만명을 이미 달성했으며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도 관중 100만명 돌파를 앞두는 등 6개 구단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관중몰이에 앞장섰다.

    올 시즌 100만명 단위로 끊어 본 관중 추이는 시즌 내내 꾸준하다. 거의 보름 간격으로 100만명을 채웠다. 30일부터 경기가 띄엄띄엄 편성된 잔여 경기 일정이 시작되지만, 한참 달궈진 가마솥처럼 뜨거운 흥행 열기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정규시즌 끝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28일 현재 시즌 관중은 작년 같은 경기 수 기준 34%, 227만명 급증했다. 전체 입장 수입도 29%(303억원) 증가했다. 지난해보다 관중 수가 폭등한 구단은 KIA(64%), 삼성(54%), 한화 이글스(45%)다. 

     

    황희찬. (사진=연합뉴스)
    황희찬. (사진=연합뉴스)

    ▶ 황희찬 교체 출전한 울버햄프턴, 리그컵 2라운드 2-0 완승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격수 황희찬이 후반 교체로 출전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잉글랜드)가 두 골 차 완승으로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 진출했다.

    울버햄프턴은 28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EFL컵(카라바오컵)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번리를 2-0으로 완파했다. 공격수 곤살루 게드스가 전반 38분과 후반 9분 멀티 골을 기록하면서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2라운드를 무난하게 통과한 울버햄프턴은 9월 중순 브라이턴 앤드 오브 앨비언과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공식전을 통틀어 13골 3도움을 기록해 팀의 핵심 공격수 위상을 꿰찬 황희찬은 후반 17분 파블로 사라비아와 교체하면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28분간 전방을 누빈 황희찬은 슈팅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6.02의 평점을 매겼다.

    이날 경기는 울버햄프턴이 올 시즌 처음으로 거둔 공식전 승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경쟁하는 울버햄프턴은 올 시즌 1라운드에서 아스널에 0-2로 졌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도 첼시에 2-6으로 대패해 분위기가 처졌으나 카라바오컵에서는 무실점 승리를 챙겼다. 울버햄프턴은 오는 31일 예정된 노팅엄 포리스트와 리그 3라운드 원정 경기를 통해 연승을 노린다. 잉글랜드 풋볼 리그(EFL)가 주관하는 카라바오컵은 잉글랜드 최상위리그인 EPL부터 4부리그 팀까지 출전해 경쟁하는 대회다.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을 비롯한 일부 EPL 팀도 3라운드부터 이 대회에 참여한다. 토트넘의 3라운드 상대는 올 시즌 챔피언십에서 1승 1무 1패를 거둔 코번트리 시티다.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같은 EPL 팀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는 챔피언십의 왓퍼드와 3라운드에서 격돌한다. 한편 이날 백승호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한 리그원(3부리그) 소속의 버밍엄 시티는 EPL 팀 풀럼에 0-2로 완패해 발길을 돌렸다. 엄지성이 뛰는 챔피언십 소속 스완지 시티도 리그원의 위컴에 0-1로 졌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엄지성은 58분간 활약했으나 스완지 시티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EPL의 브렌트퍼드는 4부리그인 리그투 소속 콜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3라운드로 진출했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성남FC를 떠나 브렌트퍼드에 합류한 2004년생 수비수 김지수는 출전 명단에 들었지만 경기를 뛰지는 못했다. 

     

    뉴진스 '하우 스위트'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사진=연합뉴스)
    뉴진스 '하우 스위트'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사진=연합뉴스)

    ▶ 뉴진스 '하우 스위트', 스포티파이 1억 재생⋯자체 통산 13번째

    걸그룹 뉴진스의 '하우 스위트'(How Sweet)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1억회를 돌파했다고 소속사 어도어가 28일 밝혔다.

    '하우 스위트'는 지난 26일 기준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1억46만8899회 재생됐다. 이는 뉴진스 자체 통산 13번째 1억 스트리밍 곡이다. '하우 스위트'는 마이애미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통통 튀는 힙합 스타일 곡이다. 이 곡은 발매 3개월이 지나도록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뉴진스가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노래의 스포티파이 합산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히트곡 'OMG' 7억회 이상을 포함해 총 50억회에 육박한다. 

     

    조보아. (사진=연합뉴스)
    조보아. (사진=연합뉴스)

    ▶ 배우 조보아, 올가을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

    배우 조보아가 올가을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조보아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랜 기간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오다 다가오는 가을에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결혼 상대는 비연예인이며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데뷔한 조보아는 드라마 '마의', '몬스터', '사랑의 온도',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이 연애는 불가항력' 등에 출연해왔다.

    정리=박지영 기자·연합뉴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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